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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4월 1일~4월 3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부 팀장
  • 작성일 : 2021-03-31 14:10:49




공급 감소로 돈가↑…4천400원선 될 듯 

출하 145만두 전망…소비침체 불구 돈가 견인


◆생산=3월 하루 평균 도축물량은 전월대비 약 7.6%, 5천472두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7.1%, 5천872두가 증가(3월 29일 기준)됐다. 기본적으로 작년보다 전체적인 출하두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3월 주간 출하두수를 비교 해 보았을 때는 조금씩 줄어드는 조짐이 보인다. 3월 도축두수가 가장 많은 두수를 기록한 뒤 7월달까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 전체적으로 평년보다는 많지만 2020년보다는 도축두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모돈 감소에 따라 2021년 출하두수는 1천770만두 가량 예상되며 현장에서는 줄어드는 공급에 대처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소비=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인해 외식산업, 유흥업 및 레저산업 등 경기가 되살아나지 못하며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야외로의 외출이 늘어나고, 수도권 외 지역 외식업소의 영업 상황이 개선돼 가고 있다.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지육가격은 그 상승폭이 미미하지만 매주 꾸준히 오르며 3월에는 4주 연속 상승했다. 7월까지는 도축두수가 줄어들며 돼지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언제 다시 격상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소비침체가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종합=소비 보다는 생산량 감소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4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에 따라 3월 보다 4월 지육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외식거래선 매출이 회복 되고,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하여 마트까지 강세 현상을 보인다면 지육가격의 상승폭은 3월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4월 예상두수는 전월보다 약 2% 정도 감소한 145만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 4월 돈가는 4천400원/kg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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