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종현의 양돈시황

2월 20일~3월 2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20-02-20 19:04:43




돈가 다소 회복…공판장 유입비율 감소 영향

개학·삼삼데이 등 요인…내달 3천500원 전후 예상


◆생산=1월 도축물량은 159만1천두로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약 12% 감소했고 전월 대비해서는 2.2% 감소했다. 작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일도축물량은 전년 동월보다는 감소, 전월보다는 증가했다. 일도축두수 기준으로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월 돼지 도축물량도 1월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2월18일까지 일도축물량은 7만8천두 수준으로 1월보다 약간 감소했고 출하체중은 1월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어 1월보다는 홍수출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월 도축두수는 155만두, 3월 도축두수는 일도축두수 감소가 예상되어 2월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소비=ASF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예상보다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2월부터는 어느정도 소비가 활성화 되어 돈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비세가 되려 둔화되고 있다. 3.3데이를 맞이하여 대형 육가공에서 작업물량을 늘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증가세가 예전만큼 되고 있지 않다. 3월부터는 개학과 동시에 날씨가 따뜻해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에도 코로나19와 ASF의 변수가 있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소비 활성화 대책을 생산,유통,기관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기이다.


◆종합=1월에 2천원 초반까지 하락했던 돈가는 2월 들어 어느정도 회복했다. 2월19일 기준으로 3천21원/kg(제주제외)으로 1월에 비해 약 100원 상승했다. 소비증가로 인해 돈가가 회복한 것이 아니라 공판장(경매) 유입 비율이 12월, 1월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여진다. 2월 돈가는 3천 ~ 3천200원/kg 이 예상되며 3월 돈가는 3천500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변수가 되겠지만 개학 및 3.3데이 등 소비가 활성화 될 요인들이 많아 돈가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부파일

네티즌 의견 0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