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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4월 20일~5월 2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9-04-24 11:37:57




주기별 영향으로 돈가 지속 상승…ASF가 변수

도축량은 전월과 비슷…kg당 4천600원선 예상


◆생산=3월 도축두수는 약143.4만두를 기록했다. 3월 총물량은 전월 대비 약 10.6% 증가했으나 1일 도축물량은 약 6.2%  감소했다. 4월은 3월보다는 일 도축두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기상 감소할 시기이고 사료량 및 일교차를 감안하면 4월 도축두수는 147만두 내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입량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및 베트남 아프리카열병으로 인해 피해두수가 커지고 있어 중국의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수입량은 줄 것으로 보인다.


◆소비=33데이까지였다. 33데이 이후 소비가 눈에 띄게 하락세다. 전반적인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한돈 사업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삼겹 재고가 쌓여있어 몇몇 업체들은 작업일은 인위적으로 줄여 추가 재고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일시적으로 벚꽃철을 맞이해 남부 지방부터 소비세가 늘어나는 듯 했으나 이내 주춤해 갈수록 재고가 쌓이고 있다. 수입육 물량 감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등이 국내 돈육시장에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재고 소진에 집중해 경영 건전화를 우선시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3월 돈가는 3천989원/kg으로 마감했다. 4월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돈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에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돈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지속성을 가지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4월 도축 물량은 3월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에 따라 돈가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돈가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이후 돈가는 주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예상돈가는 4천500원 전후, 5월 돈가는 4천600원/kg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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