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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11월 29일~12월 29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9-11-27 10:49:45




`바닥’ 돈가는 면했지만 3천원 중반대 머물러

김장시즌 마감…공격적 한돈 소비대책 필요


◆생산=10월 도축 물량은 예상보다 많은 171만1천두를 기록하였다. ASF로 인해 출하되지 못했던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10월 작업물량이 170만두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해서는 약 3만두, 전월 대비해서는 47만두 늘어난 물량이다. ASF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소비 하락과 생산량 증가가 겹치면서 2천원대의 돈가가 형성되어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또한 155~160만두 예상되어 당분간 돈가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ASF로 인한 소비 침체기에서 일부분 벗어난것으로 보인다. 김장 시즌을 맞이하여 돈육 소비가 크게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늘어났고 유통업체 및 생산자 단체의 소비 활성화 운동으로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였고 전체적인 재고 물량이 많아 추가적인 소비 촉진 운동이 필요하다. 


◆종합=최저 수준의 돈가는 탈출했다. 정부와 유통업체 및 생산자 단체가 소비 활성화 운동에 동참하여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3천원 중반대에서 돈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생산량 조절에 힘써야 될것으로 보인다. 홍수출하가 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김장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추가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11월 155만두, 12월 150만두 출하가 예상되며 11월은 3천658원, 12월은 3천700원 전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방역이 최우선시 되야겠지만 농가와 유통업체의 생존이 달려 있어 소비 활성화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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