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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11월 1일~11월 31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5-11-11 11:24:07

 

 

김장철 특수로 소비 증가…돈가 강세 예상

 

생산량은 감소…도매시장 경락가 탕박기준 4천700원까지 오를 듯

 

◆생산
10월 도축두수는 151만두를 기록했다. 일평균 도축두수는 7만1천719두로 약 1.2% 증가하였다.
9월 명절 지난후 정체 되어있던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돈가 하락의 주요인이 되었다. 7~9월 자돈용 사료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되어 11~2월 출하물량은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돈용 사료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후보돈 입식 두수가 늘어남에 따라 2016년 전체적인 출하두수는 2015년 대비하여 약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아직까지 소비는 활성화 되고 있지 않다. 대표적 비수기인 명절 전후를 겪으면서 구이용을 비롯한 모든 물량이 판매가 부진하다. 최근 삼겹, 목살이 9월 대비하여 강보합세를 이루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비선호부위의 판매단가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김장철에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나 금년 혹독한 성수기를 보낸 만큼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종합
전체적인 소비는 감소하고 생산이 늘어난 상태에서 9월 돈가가 4천313원/kg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상장 비율이 떨어짐에 따라 일부 시장에서 부족분이 발생하여 나타났다.
2014년 경락 비율은 탕박, 박피 합계 8.6% 이었으나 2015년에는 2014년보다 더 많은 물량을 출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0.4% 떨어진 8.2%를 기록하였다. 또한 제주 시세를 제외하면 내륙 탕박기준은 3천865원/kg으로 전국 평균가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1월에는 10월보다 약 10만두 줄어든 140만두 내외가 출하 될것으로 보여 김장철로 인해 소비가 생산을 앞설 것으로 판단되어 탕박시세 기준 약 4천원~4천500원/kg 예상되나 경매 경락 두수 비율이 더 하락한다면 약 4천700원/kg까지 오를 수 있는 여지는 존재한다.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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