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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2월28일

  • No : 9307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국장
  • 작성일 : 2021-03-11 13:19:00





산란계 살처분수수 증가로 계란부족현상 지속될 듯


지난 1월 산지계란가격 동향은 강세로 마무리 됐다. 지난해 12월 부터 가금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지속 되면서 정부는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예방적)살처분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의 AI 방역 추진상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까지 살처분된 가금 수수는 총 2천535만1천수(산란계 1천336만2천수 포함)로 집계됐으며, 산란계의 살처분(예방적포함)이 지속됨에 따라 1월의 계란유통흐름도 급박하게 흘렀다. 특히 대형농장에서의 발생양상이 두드러져 계란공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살처분으로 산란계 사육수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1월 계란가격은 수도권(경기, 강원, 영주, 충정)을 기준으로 두 차례 인상(전품목 30원)이 있었으며, 한 차례 할인폭(D.C) 조정(20원)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산란종계 입식은 2만8천수로 전년(5만2천수)대비 46.2% 감소했다. 12월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약 419만2천수로 전월(379만1천수)대비 10.6% 증가했으며, 전년동월(351만6천수)대비 19.2% 증가했다. 12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173만7천수로 전월(313만5수)대비 44.6% 감소했으며, 전년동월(240만6천수)대비 27.8% 감소했다. 12월 전국계란 평균가격(특란, 10구 기준)은 1천433원으로 전월(1천381원)대비 3.8% 증가했으며, 전년동월(1천208원)대비 18.6% 증가했다.

2월 계란유통흐름은 가금 농가에서의 고병원성 AI의 추가 확산(예방적 살처분) 여부와 정부의 계란 수급대책(수입)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산란계 대형농장에서 AI 확진판정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계란부족현상은 지난 1월과 비슷하게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1월 20일과 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선란, 계란가공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 총 5만 톤 한도로 올 6월 말까지 시장상황을 고려해 계란수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설 성수품 특별공급이라는 명분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1차로 수입신선란 판매 공고(1/22일)를 통해 미국산 신선란 3만3천360판(60톤)을 판매했고 2차 물량 2천748만개를 2월 10일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국내 산란계 산업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장기적 불황을 겪고 있었다. 당시 공급과잉시 물량은 적정물량의 약 17%를 초과하는 수준이었으며 계란 가격은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농가들은 이번 신선란 수입대책에 대해 산란계 산업의 불황 때는 대책을 마련치 않던 정부가 계란이 조금 부족해지자 수입으로 발 빠르게 대체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며 정부의 대책에 비난하는 모습이다. 이번 정부에서 수입을 추진하는 물량이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명절전 계란가격에 충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계란 유통흐름에 예의주시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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