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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4월 15일

  • No : 10007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국장
  • 작성일 : 2021-03-17 13:27:15




산란계 살처분 영향 계란 부족현상 지속될 듯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 여부가 관건


최근 고병원성AI 발생양상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산지계란가격 동향은 보합세로 마무리됐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정부가 계란 쿠폰제를 실시했고 미국산 계란이 수입된 영향도 있어 2월초 계란유통흐름은 원할했다. 수입된 계란은 2월말까지 4천400만개가 정부 주도로 수입됐으며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대부분 가공용으로 소진 됐다. 또한 2월 중순 경 수입업자(유통업체)를 통해 1차 물량으로 태국산계란 100만개가 수입돼 검역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설 명절을 지나면서 대형농장에서의 AI 발생으로 시장의 계란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 전개됐다. 설 이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 AI 방역 추진상황에 따르면 살처분된 산란계 수수는 총 1천598만1천수(지난 7일 기준)로 집계됐다. 

2월 산란 종계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하반기 실용계병아리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농가에서는 AI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 

2월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3만6천수로 전월(15만3천199수)대비 76.5% 감소했으며, 전년(14만7천280수)대비 75.5% 감소했다. 2월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약 364만8천수로 전월(426만수)대비 14.3% 감소했으며, 전년동월(346만3천수)대비는 5.3% 증가했다. 1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2만6천596톤으로 전월(3만1천097톤)대비 14.5% 감소했으며, 전년동월(3만5천306톤)대비 24.7% 감소했다. 

1월 산란용 사료는 21만7천657톤으로 전월(24만2천370톤)대비 10.2% 감소했으며, 전년동월(23만3천530톤) 대비 6.8% 감소했다. 1월 산란종계사료는 7천711톤으로 전월(7천895톤)대비 2.3% 감소했으며, 전년동월(6천983톤)대비 10.4% 증가했다. 1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83만5천수로 전월(1만7천370수)대비 51.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521만9천수)대비 84.0% 감소했다. 2월 전국 계란 평균가격(특란, 10구 기준)은 1천850원으로 전월(1천755원)대비 5.4% 상승했으며, 전년동월(1천67원)대비 73.4% 상승했다.

통계청의 2020년 4/4분기 산란계 총 사육수수는 7천258만수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살처분으로 감소한 산란계 수수(1천598만1천수) 때문에 실제 사육수수는 4/4분기 사육수수에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산란계 사육수수 감소로 계란생산량 또한 줄어들어 3월을 포함한 2분기에도 계란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3월은 각급학교의 개학이지만 계란이 급식메뉴에 포함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장기화로 계란소비는 당분간은 가정에서 소비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대상을 지난 2월 15일부터 기존 발생농장 반경 3km에서 반경 1km로(같은 축종 살처분)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고병원성 AI의 추가 확산 여부가 3월 계란 가격 전망에 중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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