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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2월 17일

  • No : 3486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부장
  • 작성일 : 2017-01-13 10:57:22

 

 

설 명절 전후 ‘계란 수급 변화’ 예상

계란가격·수급 서서히 안정세…가정용 소비 줄어들 듯

 

지난해 11월 16일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처음 접수된 이후, 발생 59일 만에 전국 10개 시·도의 37개 시·군으로 확산했고, 국내 전체 사육 가금류(1억6천525만 마리) 18.3%인 3천33만 마리가 살처분 되었으며 이중 산란계는 2천245만 마리(74%)가 살처분됐다.
매일 60만수씩 살처분 된 것으로 역대 최단기간 내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다. 산란계농가의 극심한 피해는 전국적인 계란 품귀현상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고 계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과 중대형마트 및 식품업계에서 1인 1판 판매제한 조치 등으로 소비자들의 가계비 부담 증가와 국민적 불만 고조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정부는 국정 혼란 이후 불안한 민심을 조속히 달래기 위해 민간업체에서 계란 및 난가공제품 수입 시 관세 철폐와 항공료를 지원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농가와 소비자, 언론 등에서 외국에서 계란 수입은 현실성과 실효성 등이 매우 낮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AI발생과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할 시기에 계란 수입을 발표함으로써 산란계농가들의 사기 하락과 소비자들의 혼란만 조장하는 조치로 중장기적으로 내부에서나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지 ‘계란 수입’을 수급안정대책이라고 발표한 것은 아주 부적절한 대책 발표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계란 출하물량이 이처럼 급격히 감소하고 계란가격이 상승하게 된 주요 요인으로는 고병원 AI발생으로 산란계 사육수수가 한 순간에 매몰되어진 가장 큰 원인도 있지만 여기에 더해 지자체별 3km까지 계란 이동중지와 살처분, 10km까지 주1~2회 계란 출하제한 조치로 계란은 더욱 줄어들게 되었고, 식용란수집상과 계란 판매업체 등은 계란 부족으로 평소보다 상승한 거래처 납품비와 사무실 운영비 등을 계란 판매가격에 포함시키면서 계란가격 상승과 품귀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지난 12월 산란종계병아리 입식은 없었으며,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201만1천수로 전월(473만1천수)대비 57.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440만3천수)대비 54.3% 감소했다.
11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3만6천325톤으로 전월(3만4천343톤)대비 5.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만4천61)대비 6.6% 증가했다.
산란사료는 21만4천589톤으로 전월(20만9천720톤)대비 2.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20만1천803톤) 대비 6.3% 증가했다.
11월 산란종계사료는 4천692톤으로 전월(4천591톤)대비 2.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5천893톤)대비 20.3% 감소했다. 한편 11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271만7천수로 전월(242만수)대비 12.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07만9천수)대비 11.8% 감소했다.
산지시세는 계란 부족에 따른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가축동향 자료에 따르면 ’16년 3분기 국내 산란계 총 사육수수는 6천985만수로 이중 6개월 이하는 1천635만수, 6개월 이상은 5천340만수로 육성계와 산란성계의 비율은 3:7정도로 산란성계에서의 AI 피해가 컸다.
2017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제사상에 올라갈 전과 부침개, 튀김 등을 위해 계란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계란 구매제한과 가격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어 산란계농가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명절을 전후해 계란가격과 수급은 서서히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명절을 전후해 계란은 약세를 형성했고, 수입 난가공제품이 들어오면서 제과제빵 업계의 물량을 어느 정도 충족되고 가정용 계란의 소비 감소 등이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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