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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의 계란시황

10월 18일~11월 17일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차장
  • 작성일 : 2014-10-22 10:25:26

 

산지난가 완만한 하강곡선 이어갈 듯

산란종계 적정수수 유지 위해 생계 조기출하 필요

 

산란(종)계 적정수수 유지를 위한 조기 산란성계육 출하가 필요하다.
통계청 가축사육통계를 보면 6개월이상 산란계 사육수수는 지난해 4분기 4천887만수, 올해 1분기 4천891만수, 2분기 4천734만수로 난가시세가 농가의 계란 생산비를 웃돌면서 산란종계는 물론 산란실용계 사육수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 전국 난가시세는 약세가 예상되었고, 추석 명절을 지나면서 세번의 난가 하락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과잉생산에 의한 난가 하락폭이 얼마나 커지느냐가 관건으로 계란 생산잠재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매우 높게 예측되고 있다. 대형할인마트와 난가공업체 등의 수요증가로 대란이하 잔알의 수급상황은 원활한 편이나, 산란계군의 주령 증가로 큰알의 경우 유통현황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난가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산지가격은 올랐으나 할인거래폭이 계속 늘어나 실제 농가소득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하는 등 농가는 경영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9월 산란종계 입식마리수는 44,960수로 전월(4만5천수)대비 0.1%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1만1천수)대비 308.7% 증가하였다.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3천수로 전월(3,418천수)대비 12.2%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3,225천수)대비 7% 감소하였다. 8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2만9천905톤으로 전월(3만1천354톤)대비 4.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2만7천334톤)대비 9.4% 증가하였다. 산란사료는 17만4천398톤으로 전월(17만2천000톤)대비 1.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16만2천608톤)대비 7.3% 증가하였다. 8월 산란종계사료는 5천138톤으로 전월(5천417톤)대비 5.2%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5천708톤)대비 10% 감소하였다.
한편 8월 산란성계육은 2천208천수로 전월(1천577천수)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2천287천수)대비 3.5% 감소하였다. 올해 2/4분기 가축사육통계에 따르면 산란계 총마리수는 6천285만수로 전분기(6천457만수)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 사육수수는 4천734만수로 전분기(4천891만수)대비 3.2% 감소하였으며, 3∼6개월 병아리 사육수수는 678만수로 전분기(690만수)대비 1.7% 감소하였으며, 3개월미만 사육수수는 873만수로 전분기(876만수)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난가는 완만한 하강 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쯤 회복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으나 현재와 같은 입추 추세라면 그것도 장담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큰알의 생산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란 또한 신계군의 증가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가격인하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는 등 불안요인을 안고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회는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산란계D/B구축준비사업을 추진중으로 보다 정확한 산란계 전망을 위한 관련자료들을 전산화하여, 신속한 분석과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공급과잉 해소 또는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장려 및 감축 등으로 농가 경영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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