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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의 계란시황

4월 18일~5월 17일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차장
  • 작성일 : 2015-04-15 11:40:10

 

 

계란 생산량 평년대비 감소

 

병아리 생산성 크게 저하…당분간 산지난가 강보합세

 

산란계산업에 대해 축산관측기관 등에서는 계속되는 산란계 사육수수의 급증으로 난가 하락과 장기 불황을 수없이 예고하였다.
하지만 가계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단체급식·식당 등에서도 식재료비 원가절감을 위해 계란 사용비율을 늘리고 있는 등 타축산물에 비해 저렴하고 부담이 적은 계란의 소비는 증가하였다.
대형할인마트에서는 상시 할인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산지재고량 물량을 계속 소진시키고 있으며, 부활절을 맞아 생명을 의미하고 부활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계란 구매량이 크게 증가하여 강세 분위기에 일조하였다.
부활절 이후 계란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산란계 사육수수 대비 그리 계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비교적 원활한 유통상황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산란종계 입식마리수는 3만9천700수로 전월(6만9천수)대비 42.5%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6만4천수)대비 38% 증가하였다.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428만5천수로 전월(335만수)대비 27.9%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263만5천수)대비 62.6% 증가하였다. 2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3만451톤으로 전월(3만3천802톤)대비 9.9%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2만4천718톤)대비 23.2% 증가하였다.
산란사료는 17만8천595톤으로 전월(20만4천200톤)대비 12.5%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16만8천545톤)대비 6% 증가하였다.
2월 산란종계사료는 6천306톤으로 전월(7천39톤)대비 10.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5천220톤)대비 20.8% 증가하였다.
한편 2월 산란성계육은 313만3천수로 전월(219만2천수)대비 42.9%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337만8천수)대비 7.3% 감소하였다.
올해 4/4분기 가축사육통계에 따르면 산란계 총마리수는 6천767만수로 전분기(6천526만수)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 사육수수는 5천38만수로 전분기(4천881만수)대비 3.2% 증가하였으며, 3∼6개월 병아리 사육수수는 801만수로 전분기(760만수)대비 5.4% 증가하였으며, 3개월미만 사육수수는 929만수로 전분기(885만수)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난가는 당분간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산란주령의 사육수수가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계란이 없어 거래처 납품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상들은 동분서주하고 있다.
산지 계란 공급량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의한 영향도 있으나 주요인으로는 산란계병아리의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계란생산에 가담할 신계군의 사육수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름철 소비감소 등의 변수를 감안해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대한양계협회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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