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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의 계란시황

9월 18일~10월 17일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차장
  • 작성일 : 2015-10-07 10:32:30

 

유통상인·난가공업체 재고량 충분…약보합 유지

공급과잉 여전…덤핑물량 증가로 농가 손실 우려

 

산지난가는 추석명절을 전후로 시세인상에는 힘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15년 2분기 1일 평균 식용계란 생산량은 406십만개이며 6개월이상 산란계 사육수수는 506십만수로 산란 가담 계군과 계란생산량은 평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추석맞이 계란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계란소비는 많이 증가했지만 생산량이 워낙 증가한 상황으로 원활한 유통흐름을 유지하는 정도이다.
신계군의 사육수수 증가가 현실적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으로 계란생산량의 증가로 산지 할인거래폭은 계속 늘어나 생산비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여름전부터 산란성계육 출하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생산량이 어느 정도 조절되기를 기대했으나, 도태로 인한 공백을 신계군이 채우고 있어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됐다.
과잉생산으로 인해 앞으로 시세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에도 병아리 입추수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산란종계 입식마리수는 7만394수로 전월(6만9천760수)대비 0.9% 증가했으며, 전년동월(4만5천수)대비 56.4% 증가했다.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408만3천수로 전월(408만7천수)대비 0.1% 감소했으며, 전년동월(341만8천수)대비 19.5% 증가했다. 7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3만6천475톤으로 전월(3만5천605톤)대비 2.4% 증가했으며, 전년동월(3만1천354톤)대비 16.3% 증가했다.
산란사료는 19만5천9톤으로 전월(19만2천366톤)대비 1.4% 증가했으며, 전년동월(17만2천톤) 대비 13.8% 증가했다.
7월 산란종계사료는 5천910톤으로 전월(5천935톤)대비 0.4% 감소했으며, 전년동월(5천935톤)대비 9.1% 증가했다.
한편 7월 산란성계육은 265만수로 전월(297만7천수)대비 11% 감소했으며, 전년동월(157만7천수)대비 68% 증가했다.
난가전망은 계란유통인과 난가공업체 등에서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어 구매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약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란성계육 출하로 인한 생산감축은 도태작업이 일시에 몰리면서 작업지연으로 인해 상당히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후 공급물량 과잉 시 덤핑물량의 증가로 가격 하락을 더욱 조장하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에 경제 손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산란성계육 출하 농가에서는 계사를 비워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휴지기(닭이 없는 시기)를 충분히 두어 질병 감수성을 낮추고 계사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준비하여 계획적인 입추계획을 수립한다면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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