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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3월 1일~3월 31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최충집
  • 작성일 : 2015-02-27 10:59:36

 

 

 

강세 지속 병아리값, 내달이 분수령

생산량 폭증으로 복경기 실종 예고…수급조절 시급

 

2015년 1월 육용종계는 42만8천1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55.7%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35.9%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종계 입식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4년 9월 이후 2015년 1월 까지 종계 입식량의 합계치는 전년 동기간내 입식량의 119% 수준으로 급증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 부터 병아리 공급량을 크게 증가 시킬 것으로 보여져 금년 복경기 실종을 예고 하고 있다.
1월~2월 예상외의 병아리 가격 강세 분위기는 종계 도태를 더디게 하고 있으며 종계 생산성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병아리 가격은 당분간 높은 가격의 강보합세가 예상되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4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2월~2015년 1월 수입 예정이었던 국내 모든 GPS는 수입이 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국의 AI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국내 GPS 공급 중단에 따른 여파가 상당히 심각할 전망이다.
2015년 1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2천35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하였다.(자료참고: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2014년 12월 종계 도태가 집중되어 94만7천205수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종계 사료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미국산 닭고기 금수 조치는 장기 불경기를 지내온 업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나 이를 초과한 생산량의 증가는 업계를 또다시 극단적인 불경기에 빠지게 할 수 있다.
특히 4월 이후 크게 증가하는 병아리 생산량은 조정할 방법을 만들어야만 하겠다. 또한 국지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국내 AI의 확산은 반드시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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