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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7월 1일~7월 31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최충집
  • 작성일 : 2014-06-25 13:35:40

 

병아리 가격 하락에 도태 활발…과잉 종계 해결

환우 등 종계 도태 지연땐 복 이후 폭락장세 재현 우려


병아리 최대 500원/수·육계 최대 1천900원선/kg 예상


2014년 5월 육용종계는 63만1천3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그러나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년간 합계 실적은 253만8천수로 2013년 동기간 대비 11.7% 감소, 2012년 동기간 대비 18.4% 감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3년 GPS 자율 쿼터 조정에 따른 PS 생산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PS 주문량 대비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반작용으로 PS 분양을 받지 못한 일부 업체에서 환우를 통한 병아리 조달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5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3천971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이는 4월 21일 이후 병아리 가격 하락과 함께 생산성이 나쁜 종계 도태가 크게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지며 상당수의 과잉 종계를 해결한 것으로 보여진다.
5월 종계 사료량으로 본다면 7월~8월 복 경기는 이제 원가 이상으로 갈 수 있는 상태까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던 병아리 조달을 위한 종계 환우 문제와 최근 병아리 가격 상승에 따른 종계 도태 지연 등이 맞물려 진행된다면 말복 이후 가격은 또다시 5월같은 폭락 장세를 만들 수 있다고 보여진다.
9월 이후 또다시 5월~6월과 같은 상황을 재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월드컵 특수는 현재까지 크게 나타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이제 업계 모두 생산량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고집보다는 소비의 진작책을 통한 업계의 동반 성장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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