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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7월 1일 ~ 7월 31일

  • 작성자 : 체리부로 계영농산 대표
  • 작성일 : 2012-06-27 10:35:20


병아리 생산량 크게 늘어 약세 불가피
예년 대비 종계 도태수 증가…복기간 다소 한숨 돌릴 듯


올해 복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심리와 크게 높아진 종계 생산성, 4월 15일 이후  낮은 병아리 가격, 미분양 병아리 폐기 처분 등의 이유로 2012년 4월 종계 도태는 57만7천61수가 진행 되었다. 
이로써 2012년 1월부터 4월 까지 진행된 종계 도태 누적수수는 197만1천379수로 전년도 122만8천237수와 비교 하면 60.5%가 증가된 상황이다.(수의과학검역검사본부 '12년 4월 닭 품종별, 암수별 도축실적 참고) 
이에 따라 7월~8월 복 기간에 다소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복 기간 동안 날씨 등 악영향이 없는 것을 전제) 
계열업체 또한 과잉 생산분의 병아리를 지속적으로 외부로 방출 하다가 일시에 중단, 복 입식 물량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인식 전환의 결과로 보여 진다. 
병아리 가격 또한 6월 11일부터 움직이기 시작하여 6월 21일 400원/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되며, 말복 병아리 입식 이후 계열사 병아리 방출이 재개 될 것으보여 병아리 가격 또한 약세가 예상된다.
특히 금년 1월 이후 크게 증가한 PS 입식수수를 보면 7월 초순 이후 병아리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 상황에 따라 복 기간 반짝 경기를 보인다 할지라도 이는 4월~5월 종계 과잉 도태에 따른 일시적 공백일 뿐 지속되기 어렵고 9월부터 더 깊은 불경기의 수렁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2012년 5월 종계 입식수수는 49만5천700수로 전년대비 17.4% 감소 되었으며 2012년 1월 이후 유일하게 전년동월 보다 낮은 입식을 보인 달이었다. 
이는 장기 불경기의 우려와 병아리 과잉 공급에 대한 반대 효과로 보이며 2011년 상반기 수입된 GPS의 수로 볼 때 상당부분 PS가 분양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현상은 올 8월~10월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며(2계군이 오버랩되는 기간) PS병아리 분양 시장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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