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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157호>

  • No : 3668
  • 작성자 : 전 농협사료 생산본부장
  • 작성일 : 2018-01-19 14:21:34


가축규모화·표준화사육 지속 추진

★…중국 농업부 부장 한장부는 12월29일 전국농업사업회의에서 최근 2년간 중국은 구조조정부문에서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수급이 어긋나고 자원의 배치가 잘못된 문제가 여전히 많이 돌출됐다며 앞으로 구조조정을 착실히 추진하고, 수급관계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새로운 균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농업 공급 측 구조개혁의 주 노선은 구조조정과 녹색발전을 착실히 추진하는 것이다. 옥수수 재배면적을 줄이고 양식생산에서 사료포로 이용 전환과 돼지사육을 한층 옥수수주산지로 모아 품질과 브랜드 우세로 진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2년간 옥수수 감산효과가 뚜렷해 수매비축제도의 개혁성과가 나타나 시장가격도 회복됐다. 또한 양돈규모화 표준화사육을 계속 추진하고, 우세화 생산배치로 생산능력을 양식주산지와 환경용량이 큰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아울러 현대화 목장시범도 개시해 낙농업진흥을 도모하고, 2020년에는 양질의 알팔파 자급률을 80%로, 젖소사육 100두 이상 규모화 비중은 70% 이상으로 끌어올려 우유자급률 7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산란계 사육회복과 수익시현 기대

★…산란계 사육수수가 지난해 7~8월 증가 후 10~11월에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산란계 사육수수는 11.32억수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지난해 산란계 사육이익이 대체로 손실을 보는 시기였고, 8월 이후 수익으로 돌아선 후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서 병아리 입식수수가 증가했다. 올해는 산란계 사육이익이 기대되는 시기에 진입했다. 이에 입식의욕이 증가해 병아리 입식수수는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올해와 내년은 중국경제가 신상태(뉴노멀)에 있어 합리적인 구간으로 취업과 물가는 대체로 안정을 유지하고, 경착륙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농업부의 사육두수를 기초로 하면 올해 돈가는 계속 하락하는 추세가 변하지 않아 평균가격은 kg당 14위안으로 지난해보다 8.2% 하락할 것으로 판단한다. 돈가가 계속 하락하는 추세는 계란수요에 대해 제한을 줄 것이다. 최근 몇 년 여러 차례 질병 발생으로 계란시장에서 충격이 나타났다. 계란가격의 외부충격은 갈수록 많아졌으며 질병이 계란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커 올해도 여전히 이런 우려가 있다.  


옥수수 파종면적 줄여 과잉재고에 대처

★…중국 농업부는 과잉된 옥수수의 재고를 줄이길 희망해 2017년 옥수수 파종면적은 133만ha가 감소했다. 파종면적의 감소는 주로 생산량이 적거나 불안정한 지역에 집중돼 서북지구와 서남지구가 포함됐다. 중국정부는 다년간 옥수수 임시수매 비축사업을 실시해 옥수수 재고도 이에 맞춰 대폭 증가했다. 2016년 중국 옥수수 생산량은 약 2.2억 톤에 이르렀고 재고도 2.3억 톤으로 증가했다.

시장의 수급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중국은 농업개혁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가 작물파종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맹목적인 재배면적 확장을 막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한다. 옥수수 생산량 삭감과 동시에 중국도 일부 공급이 부족한 대두와 감자 같은 작물의 파종면적을 높이고자 힘썼다. 2017년 12월초 농업부가 예측한 2017/18년도 옥수수 생산량은 2.16억 톤이다.


수입대두 검역 새로운 규정 적용

★…중국검역검사국과 미국동식물위생검역국은 의견일치를 보아 1월1일부터 미국이 수출하는 이물질함량이 1% 이상 초과한 대두에 대해선 하역항구 청결조치를 실시하고 더불어 하역항구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최대의 대두수출상인 ADM은 이미 정식으로 미국동식물위생검역국에 이번 규정 접수를 거절하는 것으로 고지했다. 다만 중국검역검사국과 미국동식물위생검역국은 이미 앞서 북미곡물수출협회와 정식으로 이번 규정협의를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중미검역검사국이 이룬 협의에 당혹감을 보이고, 장래에 더 많은 분쟁의 실마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물질표준은 2%를 웃돌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시장에선 일반적으로 이물질 1%의 신규정은 수출국에서 최대한의 능력으로 감소시키는 것이지만 실제 다룰 수 있도록 갖춰지진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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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제한 손실 ‘여전’…추가지원 ‘요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식품부 “재입식 이후 피해지원 계획 없어” 정부의 ASF 방역대에 묶인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돼지 이동이 통제되며 권역대 밖으로의 종돈이동과 자돈전출이 막혀온데다 과체중과 지급률 저하 등의 경제적 손실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는 권역내 돼지 이동은 물론 권역밖 출하까지 조건부 허용됐지만 정상적인 출하는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강원 남부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2일 “원하는 도축장으로 출하는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며 “결국 지정도축장으로 출하가 불기피하다 보니 과체중 뿐 만 아니라 지급률이 낮아지거나, 각종 물류비용이 추가되는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중점방역관리지구내 농가들 역시 지정도축장 사정에 따라 크고 작은 경제적 손실이 뒤따르고 있지만 그나마 일부 피해에 국한돼 이뤄져온 정부 지원마저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는 방역대 지정에 따른 이동제한 피해 농가에 대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 과체중과 자돈폐사, 지급률 인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일부 보전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5월 30일까지 피해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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