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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139호>

  • No : 3638
  • 작성자 : 농협사료 생산본부장
  • 작성일 : 2017-11-10 13:37:50


미국산 수입재개에도 소 가격 상승세

★…10월 들어 농가들은 소를 팔아 이윤을 많이 보고 있다. 농가들이 상인을 부르기 전에 소를 구매하려는 상인들이 농가를 먼저 찾고 있다. 10월 육우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7월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후 중국 내 생우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그래서 소 사육농가의 가격 하락 근심이 없어졌고, 현재 북방지역 소 생체 평균출하 가격은 1kg당 24위안 이상으로 좋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소 가격 상승의 원인은 첫째 7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농가들의 우려에 따라 집중 출하현상이 이어진 탓이 크다. 사육마리 수가 줄어들면서 지금의 가격 상승세를 불러왔다. 둘째 환경보호 문제로 많은 사육장이 문을 닫아 소 생산물량 자체가 부족하게 된 것이다. 최근 환경보호 압박은 일부지역에서 사육금지구역에 있는 농가에게 소를 팔고 철거 이전토록 했고, 제한사육구역에서도 여러 가지 증명서를 갖춰야 사육을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내년 돈육 수요 증가…브라질 수출확대 눈독

★…브라질 농업부는 2018년 세계적으로 돈육제품 소비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이는 브라질농업과 수출에 아주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 국제 돈육 소비량은 1억1천300만톤에 달해 브라질의 돈육수출상은 반드시 수출량을 제고시키면서 적시에 브라질 농장의 기술과 생산효율을 끌어올려 계속 증가하는 세계적인 돈육 수요를 만족시켜 브라질 돈육산업의 발전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농업부도 내년 세계적인 돈육 수요가 다소 늘어나고, 돈육 공급도 다소 증가해 세계 돈육가격은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내년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돈육 수요는 내년에도 계속 늘어나 5천610만톤으로 올해보다 240만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돈육 수입량은 2016년 220만톤이었고, 내년에는 160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반면 브라질의 내년도 돈육 생산량은 380만톤에 이르고, 수출량은 83만톤이 예상된다.


양돈농가 특화 경쟁력 확보 주력

★…경제발전에 따라 중국과 세계경제의 일체화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가 돈을 벌던 호시절은 지나가고, 이제는 특색 있는 양돈장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특색 있는 양돈장으로 첫째 흑돼지나 멧돼지 사육을 꼽을 수 있다. 대학졸업생이 인터넷 거래로 이런 돼지고기를 높은 가격에 판매하면서 적지 않은 돈을 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실제 흑돈을 개별 사육하는 농가들은 많지만 발상 전환으로 돈을 버는 경우는 많지 않다. 둘째 최근 환경보호정책에 대응해 적지 않은 개별농가가 처리시설을 갖춰 유기비료나 과수재배, 양어, 생균배양이나 고단백 곤충류 사육을 연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셋째 자본이 계속 대형농장으로 유입되면서 대형농장의 확장이 계속 되고 있다. 대형농장은 원가를 낮추고 기술이 아주 뛰어난 농장은 고액의 보조도 받는다. 넷째 수의약품의 관리가 갈수록 엄격함에 따라 직접 양돈장을 검사한다. 항생제, 첨가제와 여러 약물 사용에 대한 엄격한 감독 관리로 식품안전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해외 품종이 육계시장 점령

★…현재 생닭시장은 시장에서 강한 생명력과 경쟁력을 갖고 발전 중에 있다. 특히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각종 우량품종의 교잡을 통해 육종된 닭은 주민 생활과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육계품종의 패권은 브로일러와 황색육계가 쥐고 있다. 육계시장에서의 각 영역과 특색을 보면 첫째 생산출하시간이다. 브로일러는 황색계보다 짧다. 브로일러는 생장주기가 대개 40일 전후이고, 소황계는 90일이 소요된다. 브로일러의 생산주기가 짧아 시장을 점령하는 이유로 생산효율이 빠르고 원가도 낮기 때문이다. 둘째 종의 기원 구분이 쉽다. 백색육계 즉 브로일러는 외국에서 수입된 것이다. 황색계는 중국 토종육계로 번식시간이 길지만 맛이 좋다. 셋째 모색 구분이 쉽다. 백색계는 이름으로 짐작하듯 백색이고, 황옥계는 황색과 황색반점 등 여러가지이다. 넷째 판매 구분이 쉽다. 대부분 브로일러가 닭 가슴, 닭 날개, 닭과 기타 닭으로 구분되어지지만 황옥계는 통닭이나 생닭으로 판매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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