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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953호>

  • No : 3100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 작성일 : 2015-11-27 11:14:41

 

종축 개량혁신 박차…육우 발전 촉진

★…11월 16~19일까지 서북농림과기대학과 국가육우개량센터 주관으로 제3회 중국육우육종개량과 산업발전 국제연구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중국,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 일본, 프랑스, 파키스탄, 베트남, 탄자니아 등에서 200여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대회에서 보고된 주요내용은 중국황우 육용 유전개량과 종자품질 혁신, 육우 연합 육종체계 건립과 운행시스템, 육우 정밀사양과 양질 고능력 우육생산, 현대 육우도축가공기술과 연화처리, 양질 우육 안전생산 품질컨트롤과 이력추적, 육우 국제무역과 시장 마케팅체계 구축 등으로 6개 부문에 걸쳐 전문과제에 대한 연구토론이 진행됐다. 섬서성 함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서북농림과기대학은 육우, 젖소 선발육종개량과 건강사육 등 방면의 학과는 역사가 유구하고, 농업부가 1980년대 초 서북농림과기대학에 설립한 ‘황우연구실’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국제적 유업기업 목표 ‘농컨유업연맹’ 설립

★…중국농컨유업연맹이 11월 19일 베이징에서 설립됐다. 이 연맹은 농업부 농컨국의 제안으로 전국 농컨(農墾, 1956년 중국국무원이 설립. 현재 1천200여만 명이 농업을 기초로 종사하는 국가자본 예속기업)이 보유한 유업 중 우세한 12개소의 전국권역 유업기업, 표준화 규모화 젖소사육장과 유업과학연구소 등에서 자원해 조성하는 개방된 산업연맹이다. 상하이 광명, 베이징 삼원, 흑룡강 완다산, 광저우 연당 등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농컨유업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전국 농컨계통의 젖소 사육두수는 139만2천두로 전국 젖소 총 사육두수의 9.5%를 점유하고, 원유생산량은 375만1천톤으로 전국의 10.1%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부 농컨국은 ‘농컨의 국제 일류 유업그룹화 추진 행동계획’을 제정하고 향후 5년 내 농컨의 토지, 자본, 인재, 기술, 시장 등에서 우세를 발휘해 연합, 연맹, 연합경영 등 3대 연합전략을 수단으로 세력규합을 추진하며 농컨유업의 자원 재조정, 과학연구와 브랜드 재조정으로 농컨유업기업의 핵심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농컨의 국제 일류 유업기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2022년 돼지고기 소비량 6천78만톤 예측
★…FAO 예측에 따르면 중국 1인당 돼지고기의 연간 소비증가를 1.6%로 할 때 2022년 돼지고기 소비수요는 6천78만톤에 이를 것이며, 이를 현재의 생산효율로 추산하면 연간 출하량이 약 1억두가 증가해야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그리고 중국 양돈 대성에서는 개별농가 돼지사육두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퇴출 상황이 가속될 것이다.
이에 먼저 표준화 규모화사육이 필요하다. 규모사육은 양돈업 안정발전의 기초로 연간 출하 500두 이상의 사육농가로 정의된다. 현재 5천600만 양돈농가의 호당 연 평균 출하량은 13두에도 못 미친다. 다음으로 조속한 돼지품종개량으로 생산능력의 제고가 필요하다. 중국 실용돈의 주류 품종은 듀록, 대요크셔와 라지화이트의 3원종으로 현재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돼지품종이다. 추산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 현재 돼지 주류품종 생산주기는 7일 내외가 단축됐다. 그러나 중국 돼지 사료요구율은 현재 여전히 3.0으로 높다.

 

가축사육시설 환경규제 정책 강화

★…중국 사육업은 30여 년간 다양한 기복을 거쳐 산업상황은 돈가, 곡물가, 질병, 보건, 종축군 퇴화 등의 심한 시련을 겪으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현재 가장 심각한 것은 의심할 바 없이 사육장 환경오염 처리라고 말할 수 있다. 정부가 내놓은 3대 환경보호 신정책에 따른 거대한 압력은 전통 축산업에 주는 영향이 아주 크다.
2014년 1월 1일 ‘축산규모사육오염방지 조례’를 실시해 종합이용을 기초로 가축사육 폐기물 오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명확히 하였다. 2015년 1월1일 ‘환경보호법’ 실시로 국가가 절약과 자원의 순환 이용, 환경보호와 사람과 자연이 조화하는 경제 촉진, 기술정책과 조치를 채택하여 가볍게는 벌금을 부과하고, 무겁게는 생산정지와 퇴거하게 된다. 2015년 4월 16일 국무원은 ‘수질오염 방치행동계획’을 발표해 2020년에 이르면 전국 수질환경이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했다. ‘가축사육오염방지관리방법’ 제7조에 따라 ①생활음용수 수자원보호구, 명승구와 자연보호구의 핵심구 및 완충지 ②도시와 읍의 거주구, 문화교육과학연구구, 의료구 등 인구 집중지구 ③현급 인민정부법상 사육금지 계획지정 ④국가나 지방법률로 특수 보호할 기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가축사육장 건설이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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