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992호>

  • 작성자 : 농협사료 고객마케팅본부장
  • 작성일 : 2016-04-29 10:37:34

 

환경부담에 가축사육금지 지역 지속 확대

★…최근 축산업 생산 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가축사육규모는 끊임없이 확대됐고 가축분뇨, 오수, 악취 등 사육폐기물 발생량도 빠르게 증가했다. 이는 환경부담 압력의 증가를 야기해 가축사육오염문제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가축오염 방지와 축산업 생산발전 추진을 위해 3대 신농정에 근거해 각 지역은 연속해서 사육금지구역을 정하고 있다. 사육금지구역 내에는 가축사육장과 공동사육소구역을 건설할 수 없다. 사육금지구역으로 정해지는 구역은 첫째 생활음용수 수원보호구, 명승고적구, 자연보호구의 핵심구역과 완충구역, 둘째 도시주거구, 문화교육과학연구구, 의료구 등 인구집중지구, 셋째 현급 인민정부가 법에 의거 정한 사육금지구역, 넷째 국가와 지방법률, 법규로 규정한 특수보호가 필요한 기타구역 등이다.
최근 ‘가축규모사육 오염방지조례’, ‘신환경법’과 ‘수질오염방지행동계획’ 등으로 환경의 사육에 대한 영향이 날로 커져 여러 지역에서 금지와 제한 사육 지구를 설정하거나 양돈장 이전 등이 특히 절강성, 복건성, 광동성 등 남방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쌍회그룹 이윤 상승…수입산 돈육 사용 영향

★…돼지고기가격 폭등은 시장으로 하여금 부득이 하게 돼지생산가공 업무를 위주로 하는 기업자체에 눈을 돌리게 할 것이다. 돼지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른 극심한 영향이 돼지고기 가공기업 이윤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 하에서 중국 최대의 돼지도축가공기업인 쌍회그룹은 오히려 이윤이 증가했다. 그 원인은 주원료가 대량으로 수입된 비교적 저렴한 돼지고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오히려 일부 사육계 인사들의 불만에 맞닥뜨렸다.
쌍회가 일전에 발표한 2015년 보고서에서 회사가 생산한 고저온육제품은 159만톤으로 2014년에 비해 5.85% 줄었고, 도축한 돼지도 1천239만두로 2014년에 비해 17.46% 줄었다. 영업이익은 447억위안을 실현해 2014년보다 2.19%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윤총액은 57억위안으로 2014년에 비해 5.63%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옥수수 재고과다에 수입까지 늘어나

★…올 1월부터 중국 옥수수가격은 수직으로 급락해 현재 일부지역 농가 수중에 있는 옥수수 잔여량의 품질은 국제2등품의 판매가격 톤당 1천500위안까지 떨어져 시장가격은 이미 과거 몇 년 동안 중 저점에 이르렀다. 주원인은 임시수매비축가격이 처음으로 하락해 시장에 비관적인 심리가 더해졌고, 또 중국 옥수수 현물시장이 수급을 충족시켜 옥수수 사용 기업이 받는 시장불황이 수요불황에 영향을 주었으며 양질염가의 수입옥수수도 충격을 주었다.
수입옥수수는 올 1~2월에 7만2천톤이 수입되었고 3월은 최대수입이 예상되는 달로 100만톤에 이를 것이 예상되며, 4~5월도 하락추세이나 월 평균 50만톤은 초과할 것이다. 중국 남방항구 수입옥수수가격은 세전원가가 톤당 217달러로 그중 우크라이나산이 세후 톤당 약 1천500위안이고, 불가리아산은 약 1천300~1천400위안이다. 중국산은 1천850~2천위안으로 여전히 가격차가 크다. 더구나 옥수수사료 대체품인 소맥, 대맥, 수수, 타피오카와 DDGS 등의 곡물도 1~3월에 542톤이 수입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5년 내 새로운 GMO옥수수 산업화

★…중국은 5년 내에 새로운 GMO옥수수와 기타작물의 산업화를 진행키로 했다. 중국은 현재 재배를 위한 GMO작물은 면화와 파파야에 국한되어 있지만 2015년에 재배면적을 GMO면화는 100억평으로 파파야는 3천만평으로 확대했다. 식량작물 분야는 비록 중국이 이미 항충벼, 항충옥수수, 항제초제대두 신품종계 GMO종자를 육성했지만 국무원은 2008년 GMO 중대항목을 마련토록 비준한 이래 과거 8년간 GMO종자용으로 생산을 하지 않았다.
중국 농업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GMO생산품의 발전은 중국에 있어 앞으로 5년간 중대한 전략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지역에서 GMO작물 파종으로 소량재배가 범람하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으나 누군가가 GMO종자를 재배하면 ‘종자법’, ‘특허법’과 ‘농업GMO생물안전관리조례’를 위반하는 것이고 이는 엄격히 조사해 처리를 당하게 될 것이다.

네티즌 의견 0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