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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가뭄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

농식품부 “가뭄 우려지역 양수장 설치 등 지속 추진”

  • 등록 2017.05.12 17:18:29
[축산신문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일부지역의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5월 가뭄실태 및 예·경보 발표내용 논의 등 ‘가뭄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272.5㎜)의 85%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으나,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로 경기·강원·충남·전남 7개 시·군(평택, 오산, 화성, 연천, 원주, 홍성, 장성)에서 국지적인 기상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5~6월에는 강수량이 평년(5월 101.7㎜, 6월 158.6㎜)과 비슷하거나 적어 국지적으로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7월 강수량은 평년(289.7㎜) 수준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81%)은 평년(85%)의 95% 수준으로 전국이 대체로 양호하나, 경기·충남 일부지역은 주의 또는 심한 단계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뭄 주의단계 이상인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부터 가뭄 우려지역에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정부에서는 가용재원 지원 및 장비 동원 등을 통해 가뭄에 철저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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