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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S 2019’ 현장에서는

첨단기술 무장 써코백신 경쟁 ‘뜨거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주사기·부형제·유전자 등 시장 흔들 ‘차별화' 공세
베링거 아성 도전장…구제역백신·ASF소독제 ‘눈길'


APVS 2019 현장<사진>은 ASF·구제역 학술 발표 뿐 아니라 첨단 동물약품 경연장이기도 했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써코백신’ 경쟁이 뜨거웠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국내 써코백신 시장의 절대 강자 ‘3플렉스’ 홍보에 집중했다.
‘3플렉스’는 써코바이러스백신 ‘써코플렉스’, 유행성폐렴백신 ‘마이코플렉스’, PRRS백신 ‘인겔백 PRRS 생독백신 MLV'를 섞어 한번에 접종하는 혼합백신 사용방법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3플렉스’가 단독백신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상당한 시간·노동력 절감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3플렉스’ 아성에 대한 도전도 거셌다.
MSD동물약품은 써코백신 시장을 흔들어놓을 카드로 피내접종용 ‘아이달 디바이스’ 무침주사기를 내놨다.
‘아이달 디바이스’의 경우 당장에는 PRRS백신 ‘포실리스 PRRS’에 쓰이고 있지만, 피내접종 써코백신 ‘포실리스 PCV ID’와 마이코플라즈마백신 ‘포실리스 M hyo ID’ 등이 앞으로 출시되면, 그 활용도가 크게 넓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주사기는 두 백신 동시접종이 가능한 만큼, 써코·마이코 백신 혼합접종에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조에티스는 부형제 ‘메타스팀’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포스테라 PCV MH’에 탑재돼 있는 부형제 ‘메타스팀’을 써코 단일 백신에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조에티스는 수많은 부형제 중에 발굴한 최적의 부형제가 ‘메타스팀’이라며 이를 탑재한 써코백신이 최근 국내 시장에도 얼굴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버박은 현재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d타입 유전형으로 승부를 걸었다.
세계 최초 d타입 유전형 써코백신이 바로 ‘포시겐’이다. ‘포시겐’은 여기에다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했고, 장기간 방어능력이 지속된다.
버박은 최근 변이에 따라 백신 방어 실패사례가 속속 제기되고 있다며, ‘포시겐'이 충분히 그 대안이 된다고 강조했다.
세바는 모돈·자돈 접종용으로 모두 허가받은 ‘써코백’을 내세웠다.
최근에는 PCV2d 방어력이 검증됐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APVS 2019’에서는 동방, 케어사이드, 베토퀴놀 등이 구제역백신, ASF 소독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을 부스 전면에 배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