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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브랜드가치 886억원

자산가치 평가 용역연구 결과
“포크밸리 가치 향상…한돈 우수성 적극 홍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인 포크밸리의 자산 가치를 현재 화폐단위로 산출할 경우 88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이 포크밸리에 대한 자산가치를 평가한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은 재무자료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이같이 평가했다.
포크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년 전부터 대중매체 광고시장에 뛰어든 부경양돈조합은  2013년부터는 방송인 김성주를 홍보모델로<사진> 포크밸리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NC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805억원에 달하는 스폰서십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 돼지고기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객관적인 포크밸리의 가치평가를 통해 브랜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면서 “포크밸리 가치향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산업을 굳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최근 수입육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마케팅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포크밸리’ 브랜드가치 평가를 실시했으며, 브랜드 가치평가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가치의 성장정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마련한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5회의 대상 수상 및 우리나라 최초 명품인증 브랜드로 지정받고 있으며, 국내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한국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포지셔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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