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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전 농산물 생산, 완전 부숙된 퇴비로부터”

농진청, 퇴비 부숙도 따른 유해미생물 검출 조사…완전 부숙 당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지난 17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분 퇴비를 사용할 경우 완전히 부숙시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배추 등 김장 채소에는 가축분 퇴비를 밑거름으로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활용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진청 연구진에 따르면 유해미생물 검출을 조사한 결과 완전 부숙 퇴비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반면, 미부숙 퇴비에서는 검출됐다.
농진청은 유해미생물이 있는 경우 재배 기간 동안 작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히 부숙된 가축분 퇴비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퇴비 부숙도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잘 부숙된 퇴비는 갈색 도는 흑색을 띠며, 축분의 모양이나 냄새가 없으며, 손으로 움켜쥐면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부숙도 측정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솔비타(Solvita) 같은 측정기로 완전 부숙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암모니아 가스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부숙도를 판정하게 된다. 농도 측정 값을 1~8로 나타내는데 8점 만점에 7~8점이면 완전 부숙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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