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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관객을 사로잡은... 82년생 김지영

  • 이재형 ekekwnek874@naver.com
  • 등록 2019.10.13 04:44:12


[축산신문 이재형 기자] 극장가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살인자의 기억법'(2017)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설경구의 호연으로 265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유아인과 김윤석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특별한 사제지간 케미는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김지영 역은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정유미가 맡아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를 알아가며 변화해가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원작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크린셀러 작품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공유는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으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로 몰입을 더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