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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더 깊은 수렁에 빠진 돼지고기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개막전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 것.
‘2019~2020 도드람 V-리그’는 도드람이 한국배구연맹(KOVO)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은 이후 맞는 세 번째 시즌이다.
도드람은 개막전을 찾은 배구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사진>과 버스킹 공연을 겸한 ‘도드람 먹스킹’ 행사를 선보였다. 버스킹 공연은 초청가수의 공연과 OX퀴즈, CM송 경연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를 더하여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스파이크 속도를 측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스파이크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도드람한돈 푸드트럭 부스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캠페인과 콜라보를 통해 진행됐다.
도드람측은 “V-리그 스폰서십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