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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진청, “주변 울타리 살피고 장비 관리 철저히”

겨울철 필수 돈사 관리 방법 제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4일 겨울철 양돈농가에서 꼭 지켜야 하는 차단방역 방법과 돼지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겨울철 차단방역과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데다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PED) 등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과 기록을 철저히 하고, 주기적으로 돈사 안팎을 소독해야 한다. 차량·사람의 동선과 돼지의 이동통로는 확실하게 구분하고, 돈사에 들어갈 때 옷을 갈아입고 장화를 갈아 신어야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다.
돼지의 이동과 출하는 올인올아웃(All-In-All-Out) 하며, 작업도구는 돈사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반드시 청소-건조-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독약과 생석회는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도 소독장비와 시설이 얼지 않도록 반드시 보온대책을 마련해아 한다.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야생동물의 농장 침입을 막기 위한 출입구와 울타리를 점검하고 구서작업을 통해 쥐가 농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합한 환경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농진청은 당부했다.
어미돼지의 방 온도는 2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열 시설을 점검한다.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수치가 높아지면 사료 먹는 양이 줄고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상대습도는 50∼60% 정도가 적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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