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북 김제에 이어 성남 분당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이어갔다.
우유자조금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성남 소재 분당중앙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우유섭취 유도와 소비촉진을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송아지 우유주기, 엄마젖소 손착유 등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외된 대신 젖소저금통, 젖소모자, 젖소핸드폰거치대 만들기 등의 대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인기 프로그램인 우유 어린이 극장, 우유 탄탄면 만들기, 우유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가을맞이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