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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임시총회 소식

협동조합, 지역축산 구심체로…농가 삶의 질 향상 기여

  • 등록 2019.12.04 11:08:18
[축산신문]


수원화성오산축협

성과중심 사업체계 개편…신성장동력 확보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수원축협은 내년에는 성과중심 사업체계 개편으로 신성장전략체계를 수립하고 농가중심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조합 직원 수를 9명 감축, 총 484명(일반직 291명, 기술관리직 67명과 기타 126명)을 유지할 방침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조합 구성원 모두가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기반사업 구축 강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남수원, 오목천, 세교지점을 환경개선공사와 신규 로컬푸드매장 개설, 신규 하나로마트 개설과 하나로마트 매탄점 리모델링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체계를 강화해 전국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금융사업본부 3조9천640억원, 유통사업본부 1천705억원, 마트사업본부 64억8천500만원, 조합원 지원실 741억원, 에코팜사업본부 2억원, 안산연합사료 36만톤 생산 판매를 목표로 1천4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원=김길호



안성축협

내년 가축시장 규모 확대…신도시 금융지점 개설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안성축협은 2020년에는 금광면의 가축시장 옆에 4천 평의 부지를 추가 구입해 가축시장 규모를 확장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90두에서 350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아양동신도시에 아양지점을 개설해 신용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조합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임직원뿐 아니라 현장 조합원을 아우르는 밀착소통 경영에 역점을 기울였다. 조합 구성원 모두의 소통과 화합이 안성시 축산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계획 수립으로 내실을 기하며 조합원과 조합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 경제사업 2천60억원, 예수금 3천44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836억원, 정책자금대출금 422억원, 보험료 68억원 등 총 사업량 8천880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3.71% 늘어난 21억1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안성=김길호



포천축협

퇴비유통조직 신설…계란유통센터 구축도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에는 퇴비유통전문조직을 신설하고 계란유통센터(EPC)를 구축해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TMR 사료공장을 신축하고 계란유통센터 내 용정산단지점을 설치해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업안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가축질병의 상시 발생에 대비한 방역 및 농가 지원책을 마련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양기원 조합장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내실화를 기반으로 건전결산을 달성하는 한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현장중심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946억원, 예수금 4천6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457억원, 정책자금대출금 675억원, 보험료 77억원 등 총 사업량 9천221억원으로 목표를 잡았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7억4천600만원이다.       

■포천=김길호



보은옥천영동축협

가축유통 분야 축협 경제사업 우수평가 ‘대상’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대학생, 고등학생 20명에게 총 1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류재성 조합원에게 전이용 우수 감사패를, 황진철 전 옥천가축시장 중계사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해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다”며 “우리조합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4회 연속 S등급에 선정됐으며, 지난주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평가에서 가축유통 활성화 부분 대상 수상, 2019년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업종평가 전국 4위 등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2020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5.45% 신장된 1천66억원, 예수금 8.8% 신장된 1천552억원, 대출 1천165억원, 보험 8.79% 신장된 66억8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 13억8천만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최종인



진천축협

김용훈 전 목우촌 대표, 초대 상임이사 선출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원자녀 10명 대학생에게 200만원씩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용훈 전 농협중앙회 목우촌 대표이사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최병은 조합장은 “올 한 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한 양축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조합을 구심점으로 뭉쳐 당당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진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 실적에 따른 차등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각 축종별 균형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진천축협의 2020년도 사업계획은 예수금 6.7% 신장한 1천450만원, 대출 7.2% 신장한 1천2백53억원, 경제사업 9.2% 신장한 1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 5억9천600만원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진천=최종인



충주축협

분뇨처리시설 구축…퇴비 부숙도 문제 해결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원자녀 고등학생 11명에게 50만원씩, 대학생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자녀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열심히 노력해 훗날 축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주역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추진사업과 관련 오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큰 애로사항인 분뇨처리를 위해 내년 조합 차원 자원화 시설을 구축해 퇴비부숙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의 수준 향상을 위해 대도시 전문 건강센터를 선정해 실시하겠다”며, 조합사업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충주축협 2020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3.2% 신장된 254억원, 예수금 6% 신장된 2천877억원, 대출 4% 신장된 2천54억원으로 10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최종인



아산축협

종합청사 신축사업  역점 추진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2020년도 조합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축협장학금 수여식도 가졌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에도 조합의 랜드마크가 될 종합청사 신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종합마트·육가공시설 등을 갖춰 아산축협 백년대계의 기반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축협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영구 조합원의 자녀인 호서대학교 이근우 학생 등 대학생 18명에게 200만원씩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로써 아산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422명에게 5억3천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산축협이 역점 추진하는 종합청사는 연면적 3천477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하나로마트, 정육식당, 금융점포 및 조합사무실·회의실 등을 갖춘 매머드 시설로 오는 2021년 5월 준공되면 아산축협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아산축협은 법인세 등을 공제하고 총 24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추정하고 있다.
■아산=황인성



천안축협

경제사업 강화…조합원 실익지원사업 역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20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도 조합사업을 확정했다.
천안축협은 내년도 조합사업 계획으로 경제사업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 창출을 도모, 다양한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이어 퇴비 부숙도 문제까지 축산업계 당면한 현안으로 대두되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당면한 축산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안축협의 2020년도 사업물량 계획에서 경제사업은 2019년 예상 791억4천만원 대비 11.44%P 증가한 881억9천100만원이다. 신용사업 예수금은 2019년 잔액 9천774억7천400만원 대비 6.19%P 증가한 1조379억원으로 본격적인 예수금 1조원시대에 들어갔다.
또한 교육지원사업 중 축산컨설팅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한우암소군 조성사업, 젖소농가 생산성 극대화사업 등을 지원, 천안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고창부안축협

2020년 예수금 2천억원 달성 정조준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명품관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은 조합 내부적으로는 명품관사업, 유통사업, 생축장사업 등의 손익개선과 자기자본 확충이라는 과제를 뛰어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심기일전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됐다”고 말하고 “올 한해 결산기를 맞이해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혼연일체된 노력으로 건전결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협동조합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 되어 화합, 단결하고 소통할 때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사랑과 조합사업 적극적 참여로 풍요로운 고창부안축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고창부안축협은 1천310억원의 경제사업과 1천800억원의 예수금 증대, 10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섬유질사료공장 현대화사업, 부안지역 서외지점 개점, 퇴비전문 유통사업 2개소 구축과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사업계획에 담았다. 
■고창=김춘우



동진강낙협

추진사업 내실화…조합경영 건전성 확고히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경제사업장 2층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통과시켰다.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에는 우리조합의 경영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점”이라며 “조합사업 건전성을 달성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 한해 모든 분야에서 어려웠지만 특히 우리 낙농업에는 원유수급 불균형과 유제품 소비급감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조합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2020년도 조합 추진사업별 내실화로 더욱 경쟁력이 강한 협동조합으로, 경영의 건전성이 확고한 조합으로 면모를 일신하자”고 강조했다.
동진강낙협은 2019년 대비 신용사업 예수금 53억원 증가, 상호금융대출 57억원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경제사업은 12.75% 증가한 1천111억원으로 2020년도 달성목표를 수립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대비 24.14% 증가한 4억3천200만원으로 늘려 잡은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 지었다.
■김제=김춘우



임실치즈농협

다양한 연령층 타깃 제품개발로 전략 선회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설동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여파로 축산현장은 이동제한 피해와 유통시장 차질로 크게 위축됐으며, 낙농산업은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공업체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특히 설 조합은 “특히 2026년 수입유제품 관세가 완전철폐 돼 우리 낙농산업의 기반을 흔드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이에 대응해 우리조합은 내년 사업계획으로 기존 피자치즈 위주의 판매 전략을 수정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에 맞는 가공치즈를 개발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판매에 주력해 소비시장 조기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치즈 원조 명성에 걸맞은 유제품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자”고도 당부했다.
이날 임실치즈농협은 2020년 경제사업 377억원, 예수금 1천153억원, 당기순이익 9억900만원을 수립한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 지었다. 
■임실=김춘우



익산군산축협

금융지점 신설…퇴비장 건립 위한 토지 매입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사진)은 지난달 28일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및 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익산군산축협은 2020년도 주요 추진사업 계획으로 군산지역 조합원들과 군산시민들에게 편리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위해 총 45억원을 투입해 금융지점을 신설키로 했다. 또한 2020년 3월 25일 시행예정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퇴비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2020년에는 우선 10억원의 토지를 매입하고, 2021년 보조사업을 통해 80억원의 금액을 확보한 뒤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을 구입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총회 석상에서 “올해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예수금이 3천억원을 돌파하고 TMF사료와 배합사료도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조합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화합하고 소통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나아간다면 우리 모두에게 성공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춘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축분처리사업, 조합 핵심사업으로 추진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양돈농가들의 어려움, 미허가축사 적법화로 인한 축산인들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이 우리 축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 됐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말고 목표하는 꿈을 향해 정진해야 할 것이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중심에 서서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창수 조합장은“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건전결산이 예상된다”며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일정부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조합 핵심사업으로 축분처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의 경제사업은 1천664억원, 예수금 5천3억원, 상호금융대출 4천328억원, 보험료 151억원, 출자금 209억원, 당기순이익 10억9천100만원을 계상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24억3천만원, 고정자산 취득 222억2천만원을 계획했다. 

■전주=김춘우



김천축협

조합 자체사료 개발…농가 사료비 절감 도모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양축농가가 축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선 가장 필요한 것이 생산원가를 줄이고 사료효율을 향상시켜 최고등급의 축산물을 생산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조합자체사료인 착한한우사료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사료비 절감효과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개원한 동물병원을 통해 동물약품 구입원가 절감과 진료비 부담을 줄였으며, 친자확인사업, 암소검정사업을 실시해 가축개량의 효율을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가 헬퍼사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2020년도에는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편성했다”며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축협은 2020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844억6천900만원, 신용사업에서 예수금 잔액이 2천83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2천250억원, 보험 67억3천400만원으로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김천=심근수



달성축협

조합원자녀 17명에 총 1천650만원 장학금 전달


대구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달성축협은 2020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전년대비 7% 증가한 496억3천400만원과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 3천130억3천2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2천595억4천400만원, 보험료 68억7천200만원의 사업물량을 계획해 당기순이익을 2019년 계획대비 39% 성장한 10억9천800여만원으로 설정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사업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우리조합 금융사업은 지난 12년간 1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왔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고전이 예상돼 임직원 모두 연말 결산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축협은 이날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자녀 가운데 고등학생 1명에게 50만원, 대학생 1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달성=심근수



김해축협

TMR사료 공장·생축장·퇴비공장 부지 취득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합사업 조기 달성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총 결집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김해축협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경제사업 3천38억원과 신용사업 1조4천440억원(잔액기준) 등 2019년 계획대비 1천349억원이 증가된 1조7천596억원의 총 사업물량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6억원이 증가된 38억여 원으로 책정한 김해축협은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확대 운영, 한우유전체 검사지원, 한우대학 개강, 대규모 한우축제 등을 주요사업으로 담아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력운영 및 사업별 전문성 향상직제 및 기구도 개정, 안정적인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육가공 2공장 신설, TMR사료 공장 부지취득, 생축장 부지취득, 퇴비공장 부지취득도 중점사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추진과 경영의 내실화는 물론, 조합원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사천축협

“내년 경제사업 10%·예수금 5% 신장”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은 지난달 25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짓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에 현 유지태, 김현수 감사를 재신임했다.

‘농가소득 증대 및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조합 구현’을 최종 목표로 경제와 신용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계획 한 사천축협은 사업수익의 극대화와 수익구조의 다변화로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3.1% 성장된 391억4천만원, 신용사업은 5.3% 성장된 5천952억1천만원을 최종 확정짓는 등 6천418억5천만원의 총 사업물량을 통해 8억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17.1% 증가된 14억9천만원을 편성하고 조합원 복지 지원 증대 및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조합 경영목표인 경제사업 10% 성장과 수지개선, 저원가성 예수금 5% 성장,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사천축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권재만



진주축협

천영효 상임이사 재선임…지도·지원 역량집중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조3천9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현 천영효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조합원과의 동반성장과 지역·계통간의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고자 내년도 경영방침을 ‘축산인이 행복한 지역민의 축협구현’으로 설정한 진주축협은 건전경영 달성은 물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해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으로 삼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전 구성원들의 심기일전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고자 688억5천만원의 경제사업과 1조2천265억1천만원의 신용사업, 55억7천만원의 보험료를 수립한 진주축협은 이를 통해 16억6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43.34% 성장된 21억2천만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양수 조합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 지원사업에 중점을 둔 만큼, 조합원 지도·지원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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