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2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경영 전반을 이끌어갈 상임이사와 사외이사<사진>를 새롭게 선출했다.
조합 상임이사에는 여주축협에서 지점장과 상무, 전무 등을 두루 역임한 임병옥 씨가 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여주시청 경제개발국장 출신의 이근태 씨가 선출됐다.
임병옥 신임 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1983년 여주축협에 입사해 2020년 퇴직할 때까지 37년 9개월간 근무한 ‘여주축협맨’이다. 재직 기간 지도사업을 시작으로 판매·구매·신용·채권관리·하나로마트 점장·지점장·기획관리상무·전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축협중앙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임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여주축협의 성장이 곧 조합원의 삶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여주축협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태 신임 사외이사도 “여주축협 발전과 축산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창준 조합장은 “각종 가축질병 발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유가와 사료 원료 가격, 해상운임까지 상승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크게 어려워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 돼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중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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