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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개정, 현명하게 대응하자”

제3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우 씨수소 선발시스템 개편 설명
우유 소비 부진 대책 필요성 촉구도

 

대전충남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8일 천안공주낙농축협에서 제3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은승·세종공주축협장)를 열고 당면한 축산현안을 논의하며 위기 극복과 건전결산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법 개정과 연체율 상승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올해도 건전결산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은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법 개정 반대 집회에서 축산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되 농협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조주형 소장이 참석해 2026년부터 변경되는 한우 씨수소 선발체계를 설명하며 조합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조 소장은 “씨수소 개량도 중요하지만 암소개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암소 자질에 맞는 정액 선택을 통한 계획교배와 우량 암소 생산이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선발체계에 따라 12개월령 씨수소 후보 40두를 선발한 뒤 18개월령 이후 정액을 생산·공급하고, 수정란 2천200개를 생산해 축협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성근 부본부장,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조주형 소장, 농협사료 충청지사 유근창 지사장, 농협목우촌 대전지점 김재원 지점장, 천안시지부 류경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최근 원유 적체에 따른 우유 소비 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2026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대회는 오는 9월 2일 공주시 신관동 천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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