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산성 향상·품질관리·조합원 복지 증진 ‘원스톱 뒷받침’
A2원유·유전자원·저탄소 사업으로 지속가능 낙농 구현
사료 공급망 확대·AI 활용 서비스로 현장 지원 고도화
▲낙농지원본부(본부장 이상학)
본부 스텝부서 2개 팀(낙농지원팀, 집유검사팀)과 현장에서 조합원 목장을 지원하는 8개 낙농기술센터로 구성돼 있다.
낙농지원팀은 조합원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과 조합원과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이용, 법무·세무상담 지원 등의 복지지원사업, 목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젖소 검정사업과 낙농 헬퍼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목장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과 리조트 휴양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며, 법무·세무상담 컨설팅 지원, 장례용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참여 비율은 81.9%다. 2025년 농협축산경제 발표 기준 검정조합원의 평균 305일 유량도 1만532kg으로 전국 평균보다 143kg 높다.
2019년부터는 조합원 목장의 젖소 생산성 향상과 개량 가속화, A2우유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고능력 젖소 정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집유검사팀은 집유와 원유검사 업무를 총괄하며, 수도권에 8개 낙농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조합원 목장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원유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집유, 수송을 위해 식품위생 관리에 적극 나선다.
또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따른 제품 생산을 통한 조합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100%, 저탄소, A2원유를 분리집유 한다. 목장의 꾸준한 유질 관리로 최고품질의 원유를 공급한다. 원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집합유 잔류물질 검사와 목장 정기검사(항생물질 및 아플라톡신 등)를 실시, 안전한 원유 공급에 나선다.
아울러, NRP(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와 PLS(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잔류물질 관련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원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집유종사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강화와 교육 확대, 시설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A2원유 생산기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육성우와 착유우에 대한 A2 형질검사를 한다. 목장에서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하고 있다.
수도권 소재 8개 낙농기술센터는 집유와 검사업무는 물론 조합원 목장의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최일선 현장에서 차질없이 수행한다. 조합원 행사와 교육으로 소통도 한다.

▲낙농미래전략본부(본부장 박광명)
낙농환경정책팀과 생명공학연구소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낙농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의 소득 향상과 낙농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활동을 펼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드론을 활용한 ‘축사지붕 차광·차열 페인트 도포 지원사업’은 여름철 축사 내부 온도 상승을 완화하고 젖소의 열스트레스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드론을 이용한 자가 조사료 병해충 방제사업도 추진하여 조사료 생산 안정화와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착유관련 기계와 시설, 세제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위생관리와 착유기, 냉각기의 점검과 기계 수리를 담당하는 낙농기계 컨설턴트를 현장에 배치해 목장의 생산 효율 향상과 착유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ESG경영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원 목장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목장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악취 저감과 분뇨 처리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 등 ESG경영 실천 기반을 확대할 방침.
목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뇨관리 개선 기술과 운영 방법을 지도한다. 일례로 가축분뇨를 단순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적정 수분 관리와 주기적인 교반, 공기 유입 등을 통해 부숙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착유세정수 처리 관리 체계 개선에도 노력하며, 정화처리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하여 수질오염예방과 목장 환경을 개선한다.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목장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보호를 위해 축사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기상이변과 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조합원 목장의 경영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토록 보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젖소 유전자원 거점 구축을 위해 고능력 젖소 수정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젖소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란우 추가 확보를 통해 수정란생산 기반도 확대한다.
수정란을 활용한 유전자원 공급은 우수한 혈통과 생산능력을 가진 개체의 유전형질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킨다. 이는 조합원 목장의 젖소 개량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고능력우 확보에 도움을 준다.
생명공학연구소는 탄소 저감 관련 공동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낙농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저탄소 연구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조합과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기반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매사업본부(본부장 김경환)
단미사료팀, 조사료팀, 배합사료팀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사업 매출액은 2024년 2천372억원에서 2025년 2천465억원으로 늘고, 올해 매출목표는 2천467억원이다. 품목별로는 배합사료 1천354억원, 조사료 738억원, 단미사료 235억원, 기타 동물약품·축사깔짚재 등 140억원이다. 구매사업본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품목별 특성과 시장 여건을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구매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구매사업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 12월에는 신제품 배합사료 3종(고능력우탑, 화이버탑, 로봇탑)을 출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축소되는 낙농 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우유TMR협의회 회원 12개 법인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배합사료 판매 활성화도 도모한다.
또 서울우유사료 컨설턴트와 협력업체 직원 21명이 목장 맞춤 컨설팅을 추진하고, 목장의 사양관리 여건과 제품의 특장점을 연계하며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년 미국 FTA 조사료 시장의 완전개방에 대비하여 사료기지 2곳을 신·증축했다.
현재는 동부·동북부·조사료유통센터·남부·동남부·화성사료기지 총 6곳의 사료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원 목장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조합원 목장의 구매 편의성을 위하여 3월부터는 AI를 활용하여 조합원 목장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조사료 주문시기 도래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사료 수급 예측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아울러 2025년 미국산 톨페스큐짚과 국내산 볏짚생산량 감소에 대응하여 블루그라스짚, 페레니얼라이그라스짚 등의 품목을 늘려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구매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원료수급상황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품목별 공급망 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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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원유 생산체계 구축…조합원 실익 제고”
<인터뷰> 최승호 낙농지원 상무
현장 경험 바탕 실효성 있는 지원 추진
농가 경영안정 위한 구매사업 역할 확대
“고환율과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조합원 목장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어요. 목장의 낙농여건 개선과 원유생산 기반을 강화해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최승호 낙농지원상무는 지난 1월 승진하여 4개월간 낙농사업부문 사령관을 맡으면서 느낀 사업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승호 낙농지원상무는 “철저한 검사를 통한 원유관리를 통해 1천380호 조합원이 안전하고 깨끗한 원유를 생산토록 원유관리시스템을 구축,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원유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피력했다.
최승호 상무는 또 “정부 정책 변화와 국내 원유수급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조합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대외 정책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합원 목장의 안정적인 경영과 원활한 원유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와 단미사료·배합사료·톱밥 등 목장에 필요한 구매품을 구매하여 공급하는 동시에 협동조합의 역할 중 하나인 구매품 시장가격 견제 기능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최승호 상무는 1994년 안산지도소(현 안산낙농기술센터)에서 5급 공채 기사로 입사하여 2014년 집유검사팀장, 2021년 낙농지원본부장, 2025년 구매사업본부장 등 낙농지원부문에서 33년째 근무하는 정통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