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황과 국내 재계 인사들의 ‘삼쏘’(삼겹살에 소주 한잔) 만찬을 계기로 K-푸드의 대표 음식으로서 삼겹살의 존재감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국내 양돈업계가 그 여세를 몰아 한국 방문 2천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한돈 소비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주요 관광 상권과 한돈 소비 거점을 연결하는 ‘K-PORK 한돈벨트 캠페인’에 곧 돌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돈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한돈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국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그 목적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이 실질적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에 의한 객관적인 시장 분석을 토대로 한돈벨트 권역 선정에서부터 지자체, 여행사, 상인연합회 등 해당 권역내 연계 패키지 추진, 외국인 대상 소비촉진 프로그램 및 방문 유도 대책 수립, 참여 식당(한돈인증점) 모집 등 네트워크 운영 관리, 온 · 오프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전 치밀한 전략과 실행을 통해 한돈벨트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한돈벨트 공모사업도 포함돼 있다.
특히 때마침 성사된 젠슨황의 ‘삼쏘 만찬’ 이후 한껏 높아지고 있는 삼겸살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이번 캠페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이 이를 위해 사업 원년인 올해 캠페인 운영을 담당할 마케팅 전문업체 선정을 위한 긴급 입찰을 실시, 이달 말경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의 한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한돈 삼겹살을 꼭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얼어붙은 국내 외식시장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자국으로 돌아가는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삼겸살을 각인시킴으로써 해외 수출 확대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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