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연구소(소장 박건용)가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25년 국내 양돈농가의 경영 현황을 짐작해 볼수 있는 지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돼지가격과 연동한 국내 주요 종돈업체의 후보돈(F1) 공급 가격은 전년 보다 7.1% 오른 두당 평균 81만905원으로 조사됐다. 순종돈 역시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0.5%)은 크지 않았다.

자돈 거래가격과 AI용 정액가격도 돼지 지육시세)의 38배수에 달하며 전년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식성적 개선과 사육비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국내 양돈농가들의 손익분기점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연구소에 따르면 한돈팜스 기준 2025년 국내 양돈농가의 이유두수와 함께 모돈 1두당 연간 출하중량이 소폭 증가했다. 더구나 통계청 집계 사육비가 포유자돈 · 비육돈 · 번식돈 등 모든 구간에 걸쳐 전년에 비해 하락하며 비육돈 1두당 출하 소득률은 7.1%p 상승했다.
한돈연구소는 이에 따라 국내 양돈농가들의 지난해 비육돈 1두당 손익분기점을 지육 1kg당 5천62원으로 전년보다 34원 낮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한돈연구소는 전염병 발생 피해농가의 살처분보상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양돈경영지표를 조사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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