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북 예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의심 사례가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농장과 관련해 시행됐던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28일 예천 소재 양돈농장에 대한 구제역 재검사 결과를 정정 보고하며, 실시간 유전자 검사(rRT-PCR)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농장은 구제역 의심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비즙과 타액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의 사육 규모는 약 5천500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도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를 반영해 기존 방역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되는 조치는 구제역 위기경보 하향을 비롯해 경북 예천·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와 충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 긴급 백신접종, 관련 농장 이동제한 및 방역대 설정,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 등이다.
농식품부는 정정된 검사 결과에 따라 해당 의심 사례는 구제역 발생으로 보지 않으며, 관련 방역조치를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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