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가락상생기금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농업인 현장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농업인의 출하 경쟁력과 유통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구조와 도매시장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출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지난 6월 29일 충북농업기술원과 3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7월에도 두 차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 운영체계 이해를 비롯해 품목별 포장 방법, 제값받기 전략, 경매사와의 현장 상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매법인 대표와 경매사가 직접 참여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품목별 출하 전략과 품질관리, 시장 동향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1차 컨설팅에는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와 박기홍 농협가락공판장장이 참석했으며, 2차에는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도 참석해 농업인의 유통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원석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은 “농업인이 시장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컨설팅이 농업인의 출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우만수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과 도매시장 관계자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농업인의 유통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상생기금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공동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물류·영농기자재 지원과 영농·출하 교육, 재해복구 지원 등 산지 생산자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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