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이성기 조합장(순천광양축협)의 모친상=지난 10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 순천 정원장례식장 4층. 발인 13일. 장지는 순천시립추모공원 / 율촌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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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이 농협중앙회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안축협은 지난 13일 열린 농협중앙회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경영 성과와 조합원 실익 증진, 임직원 간 화합과 협동, 고객 봉사,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총화상을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비롯해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임직원 간 인화와 단결,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적인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함안축협은 조정현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조합의 책임경영과 임직원들의 노력은 물론, 함안축협을 믿고 이용해 온 조합원과 함안군민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정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은 지난 12일 함안군 칠서공장에서 ‘멸균가공유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대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수출되는 초도 물량은 딸기·바나나·초코우유 등 멸균가공유 14만4천개, 약 30톤으로 금액으로는 7천200만원 상당이다. 선적된 제품은 대만 3대 편의점 브랜드인 하이라이프(Hi-Life) 2천여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우유 소비 감소로 원유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우유가 기울여 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맺어졌다는 평가다. 부산우유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유통업체와 수출 협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7월 하이라이프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대만 내 부산우유 제품의 안정적인 유통 거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우유는 대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동향을 분석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대만 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7년을 본격적인 해외 수출 원년으로 삼아 전 세계에 K-밀크를 알리는 글로벌 주역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업은 생명을 다루는 산업이다. 살아있는 가축을 돌보고, 대형 설비를 운영하며, 밀폐공간과 전기·가스 설비까지 함께 관리한다. 작은 부주의 하나가 작업자의 생명은 물론 생산 차질과 가축 피해, 방역 리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축산업에서 안전은 단순한 산업재해 예방이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지속가능한 경영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다. 하지만 국내 축산현장에서 안전은 아직도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의무나 비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이러한 관점에서 안전을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바라보고 있다. 농장과 사료공장, 육가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고객 농가와 공유하며 축산업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선진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선임된 문웅기 상무를 만나 축산현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과 선진의 안전경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 28개월 이하 출하로 사료비·유통비 각각 10% 절감 추진 농가·유통업계 “도체중·등급·상품성 고려한 현실적 보완 필요” 정부가 한우 사육기간을 줄여 생산비를 낮추고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단기비육 한우’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생산현장과 유통업계에서는 단순히 사육기간을 줄이는 것만으로 농가 수익성과 시장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우산업의 오랜 생산방식인 장기비육을 일률적으로 단축할 경우 도체중과 육질, 등급 출현율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농가와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육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의 주요 과제로 한우 사육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30개월 이상 사육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사육기간을 28개월 이하로 줄여 사료비 등 생산비를 낮추고, 이를 소비자 가격 인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한우 사료비와 유통비용을 각각 10% 절감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부가 단기비육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한우 생산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사육기간을 단축해 농가의 생산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수출·가공업체 협력체계 구축…안정적 해외 판로 확보 기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창석)와 ㈜피알비즈(대표 최종훈), ㈜제주드림포크(대표 변영준)가 제주 한우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제주드림포크 사무실에서 ‘싱가포르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우 공급 및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한우농가와 수출 전문기업, 위생·가공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한우산업의 수출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지회는 싱가포르 수출 규격과 현지 수요에 맞는 고품질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주 한우 출하를 담당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과 생산지도를 실시한다. 피알비즈와 제주드림포크는 싱가포르 식품청(SFA)과 국내 검역당국의 기준에 맞춰 도축·가공 및 콜드체인 유통체계를 운영하며 수출 한우의 품질과 신선도 유지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세 기관은 실무자 중심의 ‘싱가포르 한우 수출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출하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자단체 주도 첫 ‘능력평가대회’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50두 출품…주요 성적 전국 평균 웃돌아 포플러목장 오흥석 대표 도지사상…경북형 사양관리 기준 구축 추진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처음으로 독자적인 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지역의 한우 고급육 생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회 2026 대구·경북 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한우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 주도가 아닌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돼 독자적으로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총 50두가 출품돼 경쟁을 펼쳤으며, 5명의 입상자와 3명의 특별수상자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육량지수상(65.75점), 등심단면적상(164㎠), 도체중상(662kg) 등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경북도지사상은 포플러목장 오흥석 대표가 수상했다. 수상 개체는 출하월령 33개월, 도체중 539kg, 등심단면적 182㎠, 등지방두께 12㎜, 근내지방도 1++A등급을 기록했다. 경락단가는 kg당 5만523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폭염 여파·추석 앞두고 계란 수급 신호 엇갈려 시장안정 어려움 산란계협회 “도매시장 없는 구조서 생산자단체 정보 제공 필요” 정부의 계란 가격정보 제공에 대한 담합 판단 이후 생산자단체가 수행해 온 가격발견과 정보전파 기능이 중단되면서 계란시장의 거래 혼선과 수급조절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도매시장이 없는 계란시장에서 생산자단체가 수행해 온 가격발견과 정보전파 기능이 사라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산물 도매시장은 전국의 생산량과 수요를 집약해 경매 등을 통해 가격을 형성하고, 이를 시장 참여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생산자와 유통인 간 거래의 기준을 제공한다. 그러나 계란은 하루 약 5천만개가 생산되고 운송 과정에서 파손되기 쉬운 특성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 중심의 가격발견 체계가 형성되지 못했다. 이에 산란계협회는 그동안 생산현황과 수요, 재고 등 수급정보를 종합해 참고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생산자와 유통인 등에 제공해 왔다. 협회는 이 같은 역할이 도매시장이 없는 계란시장에서 가격발견과 정보전파 기능을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다. 산란계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정부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품기술사협회와 MOU…교육·기술자문·국책과제 공동 발굴 하림이 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 손잡고 식품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와 푸드테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최근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정경훈)와 ‘식품산업 발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림의 생산 역량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식품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내 육가공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임직원 대상 HACCP·법규·위생 전문교육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품질 고도화를 위한 기술 자문 ▲정부 지원사업 및 국책과제 정보 공유와 공동 발굴 ▲전문인력 연계 및 푸드테크 기술·동향 공유 ▲전북지역 식품기술사를 활용한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 등에 협력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협약에 앞서 현장 교육과 심사 협업 등을 통해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 7월 6일 한국식품기술사협회가 하림 익산공장 인소싱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HACCP 영업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7년에는 정읍공장 인소싱업체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 9일 실시된 농협 정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최초 토종닭 종축등록 본격화…민간 종축등록도 확대 추진 한국토종닭협회가 국내 토종닭 종축등록제도를 본격화하고 민간 종축으로 등록 범위를 확대한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가 보유한 토종닭 순계 4품종 11계통에 대한 종축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축등록은 축산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외모심사와 계통 확인, 혈통관리 자료 검토 등 정해진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토종닭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토종닭 종축의 공신력을 높이고 혈통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금연구센터는 1990년대부터 국가 연구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토종닭 자원을 수집·복원하고 순계를 유지·보존해 왔다. 이번 종축등록을 통해 4품종 11계통이 공식 종축으로 등록되면서 토종닭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토종닭협회는 이번 등록을 시작으로 민간 종축에 대한 등록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한협원종과 소래축산은 현장심사를 통해 토종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농협, 제주서 행사 전개…전국 지점 할인판매 병행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계란 소비 활성화를 위한 ‘EG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양계농협은 지난 8일 제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아라지점에서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한 ‘EGG DAY’ 행사를 진행했다. ‘EGG DAY’는 숫자 8이 계란 두 알이 나란히 놓인 모습을 닮았다는 데 착안해 매년 8월 8일을 계란의 날로 정해 운영하는 행사다. 양계농협은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양계농협과 제주축산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장과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기념 컷팅식을 비롯해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한국양계농협은 자체 준비한 계란 200캡슐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증정하고, 제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아라지점에서는 선착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양계농협 각 지점에서도 계란을 시중가격보다 4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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