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축산행정 구현을 위해 전사적 AI 전환(AX)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2일 세종 본원에서 ‘AX(AI Transformation)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AI 기반 축산행정 혁신을 위한 추진체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정부의 AI 기본법 시행과 국가 AI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기관 내 AI 도입과 활용 과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되던 AI 사업을 기관 차원에서 총괄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축평원은 AX 추진단을 통해 AI 추진 전략 수립부터 과제 발굴, 실증(PoC), 본사업 전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박수진 원장이 단장을 맡고, 부원장과 감사실장 등 내부 위원은 물론 AI 전략과 데이터, 보안·윤리, 공공서비스 분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또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신규 AI 서비스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분과위원회’와 ‘AI 과제기획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기관의 AX 로드맵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축산 분야 핵심 AI 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축평원은 앞으로 분기별 정례회의와 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와 AI로 국민과 축산업의 신뢰를 높이는 지능형 축산행정 구현’을 올해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체감과 현업 중심, 공동 활용, 성과 중심, 안전과 신뢰, 단계적 확산 등 6대 원칙에 따라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은 “AX 추진단은 축산 유통 전반의 AI 행정 혁신을 이끌 컨트롤타워”라며 “국민과 축산업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과 현장 업무 개선 성과를 창출해 지능형 축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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