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급증하는 꿀벌응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6주간 ‘여름철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집중방제를 위해 방제약품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총 10억원을 투입하고, 시·군 및 한국양봉협회와 협력해 올바른 방제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방제약제에 내성이 생긴 꿀벌응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천연 성분의 방제약품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며 체액을 흡즙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번식 속도가 빨라져 벌무리(봉군) 세력 약화와 벌집 붕괴를 유발하는 등 양봉농가의 주요 피해 원인으로 꼽힌다.
강원도는 집중방제 기간 동안 적기 방제와 약제 교차 사용, 벌무리 관리 등을 통해 응애 밀도를 낮추고 건강한 벌무리 유지에 힘써 줄 것을 양봉농가에 당부했다. ■춘천=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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