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3회 88허니데이 행사’를 열고 천연벌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벌꿀 소비 기반 확대와 양봉농가의 판로 안정에 힘을 보탰다.
‘88허니데이’는 창원시축협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양봉산물의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한 데이마케팅으로, 지난 2023년 8월 8일 ‘88허니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이어오며 국내산 천연벌꿀의 우수성과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의 공동 협력증진사업으로 추진돼 창원시축협 산하 7개 신용점포에서 양봉농가가 직접 생산한 벌꿀과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내방 고객에게 제공하며 천연벌꿀을 직접 맛보고 일상 속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창원시축협은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산 천연벌꿀의 품질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양봉산물 수요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양봉산업 발전과 조합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재봉·최준용 조합원에게 우수 양봉 조합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양봉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조합 임직원 등이 벌집 조각을 하나씩 붙여 대형 벌집을 완성하는 ‘희망의 벌집 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성래 조합장은 “88허니데이가 양봉산업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소비자들에게 우리 천연벌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축협은 벌꿀 소비 확대가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축협은 국내산 벌꿀의 우수성과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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