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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계란 냉장보관·이력표시 점검…중량 명칭 변경도 알린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합동점검…‘왕·특·대·중·소’→‘2XL·XL·L·M·S’ 개편 안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이 소비자단체와 함께 시중에 유통되는 등급판정 계란의 냉장보관과 이력표시 실태를 점검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계란 중량 규격 명칭 알리기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효선)은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와 합동으로 ‘판매단계 등급란 품질수준 검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중에 유통되는 등급판정 계란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중량 규격 명칭 개편에 따른 소비자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역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유통 계란의 위생과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계란 관련 제도 변화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합동점검반은 등급판정 계란의 냉장 보관 온도 준수 여부를 비롯해 일반 계란과의 구분 진열 상태, 축산물이력제 의무 표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계란 중량 규격 명칭 개편에 대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기존 계란 중량 규격에 사용됐던 ‘왕·특·대·중·소’ 명칭이 앞으로 ‘2XL·XL·L·M·S’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매장 방문객과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규격 명칭을 안내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소비자 관점에서 등급판정 계란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중량 규격 명칭 변경이 유통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정자 회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해보니 등급판정 축산물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진다”며 “다가오는 중량 규격 명칭 변경에 따른 소비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현장 안내와 소통 활동이 유통가 전반에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김효선 지원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는 소비자 신뢰의 핵심 고리”라며 “개편될 중량 규격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투명한 유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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