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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준공

디지털 기반 경매·유도 계류형 시스템 도입
‘조합원 한마음대회’도 열어 소통·화합 도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은 현대식 첨단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을 신축하고 지난 1일 준공식<사진>과 함께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장성축협 가축시장은 부지면적 6천721평에 계류시설 871평, 사무실 340평, 퇴비사 100평 등을 갖추고 있다.
부지면적은 기존 가축시장보다 4배 이상 넓으며, 계류시설은 가축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판장 시스템의 유도 계류형으로 설계됐다. 스마트 거래 현황판과 자동 스피드 도어식 방역시설을 비롯해 휴게실, 식당, 대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183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췄으며, 소 계류 규모도 385두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적용해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용 통로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도 확보했다.
지난 1968년 문을 연 기존 가축시장은 60년 가까이 장성지역 가축 거래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이 낡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장성축협은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최신 첨단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을 신축했다. 디지털 기반의 가축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거래의 신뢰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현 조합장은 “오늘 준공한 가축시장은 장성축협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조합원 여러분의 희망이며, 지역 축산업의 미래”라며 “60년 만에 이뤄진 가축시장 준공은 단순히 새로운 시설이 들어선 것을 넘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 정삼차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어진 2부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조합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돼 조합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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