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수출·가공업체 협력체계 구축…안정적 해외 판로 확보 기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창석)와 ㈜피알비즈(대표 최종훈), ㈜제주드림포크(대표 변영준)가 제주 한우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제주드림포크 사무실에서 ‘싱가포르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우 공급 및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한우농가와 수출 전문기업, 위생·가공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한우산업의 수출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지회는 싱가포르 수출 규격과 현지 수요에 맞는 고품질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주 한우 출하를 담당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과 생산지도를 실시한다.
피알비즈와 제주드림포크는 싱가포르 식품청(SFA)과 국내 검역당국의 기준에 맞춰 도축·가공 및 콜드체인 유통체계를 운영하며 수출 한우의 품질과 신선도 유지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세 기관은 실무자 중심의 ‘싱가포르 한우 수출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출하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농가와 수출업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창석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한우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에 전념하면서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수출업체와 가공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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