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 지원<사진>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와 사료 섭취량 감소, 생산성 저하와 폐사 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축사 내부는 외부보다 온도가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냉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투입해 양돈·양계 등 고온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살수 지원을 실시했다. 축사 지붕과 외벽에 물을 뿌려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쏟았다.
살수 지원과 함께 축사 환기·냉방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충분한 급수와 함께 사료 급여 시간을 서늘한 시간대로 조정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 요령도 전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취약농가 긴급 살수와 소규모 축산농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인 가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축산경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최종인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