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5일 청주시 옥산면 최일규 씨의 축산농가를 방문하고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사진>했다.
이날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식 축산정책관의 충북지역 가축 피해 예방 현장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박상민 충북농협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엄주광 축산과장은 충북도가 올여름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을 비롯해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30호, 축사 지붕 열 차단 도포제 50호, 축사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26호, 가축 미생물제 공급 등 5개 사업에 총 112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한 재난관리기금(폭염대책비) 3억7천만원을 확보해 시·군에 교부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군, 축협과 연계해 긴급 살수와 급수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범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항구적인 한우농가 지원 대책으로 축사 지붕 위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해 달라고 이재식 축산정책관에게 건의했다.
용미숙 농정국장은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어 가축 폐사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축사 지붕 단열 보강과 물 뿌리기, 충분한 환기, 신선한 물과 비타민 급여 등 폭염기 가축 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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