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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질식·추락사고 예방 협력 강화

광주지방노동청·안전보건공단 주최 간담회 참석
계도·유예기간 건의…안전장비 확보·보급 추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월 25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양돈업 질식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사진>에 참석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내 양돈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밀폐공간 질식과 개구부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권진 조합장과 조합 경제사업본부 관계자, 김창진 제주산재예방감독팀장, 윤영식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고 조합장은 분뇨저장조 등 밀폐공간 시설 개선에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농가 현실을 설명하고, 초기에는 제재보다 계도와 지도를 우선할 것과 법정 의무 이행을 위한 유예기간을 요청했다.
제주산재예방감독팀은 조합의 농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고 사례와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가스농도측정기 등 농가가 대여할 수 있는 안전장비와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용 안전장비의 확보·보급을 추진하고 산업안전 법규와 안전수칙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제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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