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의 자원화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톱밥 수급을 위해 양주축협과 파주시산림조합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과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지난 9월 18일 양주축협 축산물판매장 2층 회의실에서 톱밥 공급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생산되는 톱밥을 양주지역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축사 환경관리와 가축 사육에 필요한 톱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산림부산물을 축산 현장에서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축산을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조합은 협약을 계기로 톱밥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현장의 수요와 공급 여건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산림 분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축산농가의 깔짚·환경관리 자재로 활용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생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톱밥은 축산농가의 축사 환경관리와 가축 사육에 꼭 필요한 자재인 만큼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공급·구매 관계를 넘어 양 조합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축산 현장과 연계하는 자원순환형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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