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25일 양양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강원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1년 12월 처음 시작돼 오늘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2농가에 대해 암송아지가 전달됐다. 오늘 전달은 2018년 들어 네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며 양양군 관내로는 지난 2015년 10월 양양군 손양면 농가에 이어 네 번째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암송아지 릴레이는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이날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속초양양축협이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화합과 조합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7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양양축협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행사로 조합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은 협동의 이념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 존재 이유”라며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기자재 공급, 가축경매 사업 등 사업들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올해 조합 사업 목표실적인 12억원 흑자 달성에 큰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생산자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린 양양 둔치송이축제장에서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해 축제기간 내내 축제를 찾아 온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은 “송이하면 양양산으로, 향이 진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국내 최고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양양송이와 강원도 청정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와의 만남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양 둔치송이축제 기간 내내 강원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은 셀프식당을 운영해 강원한우의 참맛을 알렸으며,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홍보활동도 펼쳤다.이 행사를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들은 하루에 25명씩 조를 이뤄 순차적으로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자녀 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박병인)와 대한한돈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류재문)도 축제기간 동안 무료 시식행사를 전개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0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및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다.강원농협은 이번 실천 활동을 통해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축사주변 환경정비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축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증강제도 공급했다.함용문 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관하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주최한 ‘제1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사진>가 지난달 24일 양양쏠비치리조트 고야홀에서 열려 전문가들과 현장 농가들이 함께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이번 세미나에서 강원도청 고재근 사무관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중소규모 단위(천두 이내) 공동사육장 조성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고 사무관은 중소규모 단위 공동사육장 조성 시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 관리비·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연구관은 ‘강원도형 한우개량 방향 및 소규모 농가 소득 안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연구관은 한우개량시스템 유전자 구축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특히 수태율의 효율적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한 농가는 소 발정제 사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지자체 차원의 보조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은 ‘2017년 한우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마블링을 유지하며 평균 37개월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조합장<사진>이 지난 14일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양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영위기의 축협을 살린 경영전문가로서 참된 경영을 통해 위기에 처한 양양군을 살맛나는 도시형 농어촌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양양을 동해안 물류거점, 교통·항만의 중심지로 만들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4일 양양복지문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홍병천 감사위원장, 김영수 농협사료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유관 단체장, 조합원 200 여명이 참석해 이임 조합장에 대한 감사와 취임 조합장에 대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전임 이종율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3년간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뒤돌아보면 아쉽고 못 다한 일도 많다”며 “신임 조합장께서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양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조합장의 업적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35년간의 축협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가일층의 노력을 다해 신뢰받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병천 감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직 조합장의 노고와 신임 조합장의 패기가 조합 발전과 지역축산 번영의 길을 이어가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부응하는
경제사업 개혁…원가절감·복지 두 토끼 잡을 것 우량 밑소 공급기반 구축…산·학·관 유기적 협력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지지해준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잘사는 농촌, 축산부국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21일 보궐선거를 통해 속초양양축협 제11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양중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서며 고객 밀착경영을 통해 ‘믿고 찾는 축협’ ‘확실한 축협’ ‘베푸는 축협’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원칙에 의한 정도경영, 내실 강화로 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을 비롯해 조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모든 직원들은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해 고객 더 알기, 업무 더 알기, 소통 더 하기, 혜택 더 주기를 위한 마인드로 업무에 나서야한다”며 “이를 위한 자기계발로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사업의 구조적 개혁으로 원가절감과 복지라는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경영을 수행하겠습니다.” 이 조합장은 “우량송아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률)은 지난달 28일 양양읍 일출웨딩홀에서 제8회 ‘원로조합원 초청대잔치’<사진>를 열었다. ‘오래 오래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원로조합원(65세이상)945명 중 600여명이 참석해 조합에서 마련한 만찬을 즐겼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며, 소통으로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종률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의 조합사랑이 주춧돌이 돼 오늘날의 속초양양축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오래 함께하며 고견과 질책으로 조합 발전의 방향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 역시 원로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 한돈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명품 축산물 생산의 자부심을 높이며 환경 개선 의지를 고취시키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제3회 ‘강원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1일 강원 양양 솔비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렸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주관, 강원양돈농협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관련 기관 및 축산관련단체장, 한돈인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이뤘다. 정태홍 강원도협의회장은 “강원 한돈산업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한돈인의 끊임 없는 노력과 결집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위생·안전 축산물 생산에 더욱 매진해 나가는 한편 사육환경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농업 전체 생산액 1위 품목인 한돈은 국민의 주요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지만 한돈산업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하는 시각도 팽배하다”며 “지속발전 가능한 한돈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냄새 저감 등 끊임없는 환경개선 노력과 더불어 구태하고 관행적인 사양방식에서 벗어나 신기술 습득에도 최선을 다해 개방시대에 적극 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서 임원 및 대의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사진>해 비전을 심어주고 주인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악성 가축질병의 확산으로 양축현장의 어려움이 컸지만 우리지역은 혼연일체된 단합으로 차단방역에 집중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고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에 있어서도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보람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은 전하고 청정 원주축산 사수를 위한 상시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원주축협은 ‘꿈과 희망을 드리는 사랑받는 원주축협이 되자’라는 슬로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임원 및 대의원들의 마인드를 고취시켰다. 또한 기영윤 교수로부터 ‘우리가 주인이다, 우리가 참여하자, 우리가 이용하자’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협동조합의 이념과 대의원의 역할 등을 각인시켰다. 2부행사로 지역 대의원간, 임원간의 상견례가 열렸으며, 조합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현장의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달 25일 양양군 에어포트콘도에서 박상민 양양부군수, 이기용 양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관내축산단체장,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700 여명이참석한 가운데 ‘2016 속초양양축협 원로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율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 성장의 초석이자 밑거름 역할을 해주신 원로조합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로조합원들의 그간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원로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FTA 확대, 환경규제 강화, 청탁금지법 시행 등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일선축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원로 조합원들의 충고와 고견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강원한우 주부모임 임원들이 참여해 음료와 차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쳐 모처럼의 만남의 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만찬과 노래자랑 행사도 마련돼 원로조합원들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여흥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