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가격 인상 자제 건의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 21일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열어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이날 주영건 협의회장은 “한해의 마무리 때에 일선조합은 결산에 만전을 기하고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전에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자”면서 “새해는 황금돼지해인 만큼 내실있는 축산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인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무허가축사 적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를 들어 헌법 소원을 낸 상황인 만큼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여하히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축산인의 힘을 결집시키기로 결의했다. 또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려 축산인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각 조합이 거제축협의 어려움을 도와주기로 했다. 특히 배합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있다하더라도 농협사료는 사료가격을 올리지 말고 일선농가를 위해 유예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진원 농협사료 전무, 박영덕 강원지역본부 경제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이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을 열어 조합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9일 강원 양양솔비치 호텔에서 원로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속초양양축협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조합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로 조합원 모두가 건강해야 축협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합 측으로부터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 및 수지예산을 설명하고 조합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이 잘사는 축협’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한 속초양양축협은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으로 하치장 설치, 기자재 공동구매, 가축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초청 무대와 경품추첨, 선물 증정 이벤트를 통해 모처럼의 여흥을 즐기며 신명나는 자리가 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25일 양양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강원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1년 12월 처음 시작돼 오늘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2농가에 대해 암송아지가 전달됐다. 오늘 전달은 2018년 들어 네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며 양양군 관내로는 지난 2015년 10월 양양군 손양면 농가에 이어 네 번째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암송아지 릴레이는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이날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속초양양축협이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화합과 조합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7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양양축협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행사로 조합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은 협동의 이념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 존재 이유”라며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기자재 공급, 가축경매 사업 등 사업들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올해 조합 사업 목표실적인 12억원 흑자 달성에 큰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생산자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린 양양 둔치송이축제장에서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해 축제기간 내내 축제를 찾아 온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은 “송이하면 양양산으로, 향이 진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국내 최고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양양송이와 강원도 청정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와의 만남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양 둔치송이축제 기간 내내 강원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은 셀프식당을 운영해 강원한우의 참맛을 알렸으며,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홍보활동도 펼쳤다.이 행사를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들은 하루에 25명씩 조를 이뤄 순차적으로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자녀 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박병인)와 대한한돈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류재문)도 축제기간 동안 무료 시식행사를 전개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0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및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다.강원농협은 이번 실천 활동을 통해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축사주변 환경정비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축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증강제도 공급했다.함용문 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관하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주최한 ‘제1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사진>가 지난달 24일 양양쏠비치리조트 고야홀에서 열려 전문가들과 현장 농가들이 함께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이번 세미나에서 강원도청 고재근 사무관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중소규모 단위(천두 이내) 공동사육장 조성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고 사무관은 중소규모 단위 공동사육장 조성 시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 관리비·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연구관은 ‘강원도형 한우개량 방향 및 소규모 농가 소득 안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연구관은 한우개량시스템 유전자 구축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특히 수태율의 효율적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한 농가는 소 발정제 사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지자체 차원의 보조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은 ‘2017년 한우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마블링을 유지하며 평균 37개월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조합장<사진>이 지난 14일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양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영위기의 축협을 살린 경영전문가로서 참된 경영을 통해 위기에 처한 양양군을 살맛나는 도시형 농어촌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양양을 동해안 물류거점, 교통·항만의 중심지로 만들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4일 양양복지문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홍병천 감사위원장, 김영수 농협사료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유관 단체장, 조합원 200 여명이 참석해 이임 조합장에 대한 감사와 취임 조합장에 대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전임 이종율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3년간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뒤돌아보면 아쉽고 못 다한 일도 많다”며 “신임 조합장께서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양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조합장의 업적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35년간의 축협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가일층의 노력을 다해 신뢰받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병천 감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직 조합장의 노고와 신임 조합장의 패기가 조합 발전과 지역축산 번영의 길을 이어가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부응하는
경제사업 개혁…원가절감·복지 두 토끼 잡을 것 우량 밑소 공급기반 구축…산·학·관 유기적 협력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지지해준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잘사는 농촌, 축산부국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21일 보궐선거를 통해 속초양양축협 제11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양중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서며 고객 밀착경영을 통해 ‘믿고 찾는 축협’ ‘확실한 축협’ ‘베푸는 축협’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원칙에 의한 정도경영, 내실 강화로 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을 비롯해 조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모든 직원들은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해 고객 더 알기, 업무 더 알기, 소통 더 하기, 혜택 더 주기를 위한 마인드로 업무에 나서야한다”며 “이를 위한 자기계발로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사업의 구조적 개혁으로 원가절감과 복지라는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경영을 수행하겠습니다.” 이 조합장은 “우량송아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률)은 지난달 28일 양양읍 일출웨딩홀에서 제8회 ‘원로조합원 초청대잔치’<사진>를 열었다. ‘오래 오래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원로조합원(65세이상)945명 중 600여명이 참석해 조합에서 마련한 만찬을 즐겼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며, 소통으로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종률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의 조합사랑이 주춧돌이 돼 오늘날의 속초양양축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오래 함께하며 고견과 질책으로 조합 발전의 방향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 역시 원로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 한돈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명품 축산물 생산의 자부심을 높이며 환경 개선 의지를 고취시키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제3회 ‘강원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1일 강원 양양 솔비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렸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주관, 강원양돈농협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관련 기관 및 축산관련단체장, 한돈인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이뤘다. 정태홍 강원도협의회장은 “강원 한돈산업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한돈인의 끊임 없는 노력과 결집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위생·안전 축산물 생산에 더욱 매진해 나가는 한편 사육환경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농업 전체 생산액 1위 품목인 한돈은 국민의 주요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지만 한돈산업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하는 시각도 팽배하다”며 “지속발전 가능한 한돈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냄새 저감 등 끊임없는 환경개선 노력과 더불어 구태하고 관행적인 사양방식에서 벗어나 신기술 습득에도 최선을 다해 개방시대에 적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