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320여점의 농식품 제품을 담은 을 ‘우리 농식품 선물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했다.홍보책자에 수록된 제품(320여점)은 농축산부가 주관한 품목별 품평회원예, 축산, 식품, 수산, 쌀, 전통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식품(90), 국가에서 품질과 안전을 인정받은 국가인증농식품(16), 농업관련 단체(66),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특산품(133)과 식품명인이 만든 명품(15) 등으로 선정됐다. 홍보책자는 소비자가 손쉽게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고 가격비교가 가능하도록 품목별, 가격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농축산부는 또 풍년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각적 홍보를 통해 ‘설 명절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오는 20일
한국말발굽기술자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 허가를 취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이같이 허가를 냈다고 밝혔다.말발굽기술자협회는 말발굽 기술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말발굽 기술 개발 및 발전 기반을 조성, 회원 지위 향상과 말발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민수 의원은 구랍 26일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장이나 마을 대표자들도 상비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약사법에서는 약국이 아닌 장소라 하더라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면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24시간 연중 무휴(無休) 점포를 갖추고 일정한 등록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24시간 편의점이 없는 580개 읍ㆍ면 지역의 경우 주민의 대부분이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의료취약지역이 많아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도시지역보다 안전상비의약품의 판매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2012년 11월 15일부터 해열제, 감기약 및 소화제 등 일부 안전상비의약품이 24시간 운영하는 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8개 중앙부처 소관 12개 분야의 사회적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평가에서 ‘최우수 훈련기관(분야 : FMD 가축질병)’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12개 사회적 재난에 대한 훈련기관의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해 안전행정부 및 재난분야 전문가가 가상 위기설정, 훈련준비, 훈련결과를 평가한 결과이다.농축산부는 앞으로도 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재난형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 이하 농기평)은 일반국민과 연구자들이 농식품 RD 연구결과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RD 최종보고서 3천130건을 전면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RD 최종보고서는 농축산부와 농기평이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온 농식품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이다.농기평이 서비스하고 있는 RD 최종보고서는 농기평 홈페이지(www.ipet.re.kr)에 회원가입한 후 자료마당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개방 조치는 정부3.0 이행 및 공공데이터 개방에 발맞춰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단행됐다. 특히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최종보고서 요약 정보를 제공하면서, PDF 원문 파일에 책갈피 기능을 추
부가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철회 정부 건의배합사료업계가 배합사료제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를 철회할 것과 공제율을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사료에 대한 공제율 한도 적용으로 추가되는 세부담이 축산농가에 집중됨으로써 축산업과 축산농민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구랍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하고 반드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번 건의는 재정당국에서 모자라는 세수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농·수·축산물 매입액에 대해서만 현행 2/102의 공제율을 적용하여 공제하고, 추가 매입액에 대해서는 공제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마련, 관련법 개정을 진행중에
축산허가제·차량등록제·질병관리등급제 시행 ‘성과’사료안정기금·FTA 무역이득공유세 도입 무산 아쉬움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축산정책의 기본방향은 그동안과 다른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우리 축산업이 적절한 사육환경에서 고품질의 안전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면서 환경을 보전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인 것.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축산허가제라든가 차량등록제, 가축이력제, 농장·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 등 축산역사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굵직한 제도 시행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선진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 추진해 오고 있다.이를 위해 농축산부는 생산분야에서 축산업 경쟁력 제고 차원의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사업과 전업규모의 가족농 육성 사업을 진행해
예방접종·도축장 출입차량 관리 철저…생산자단체와 공조‘PED(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을 막아라.’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말부터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2월 20일 이준원 차관보 주관으로 학계, 시·도,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PED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발생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PED는 동절기(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2010~2011년 국내 FMD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조치·농장별 소독·차단방역 강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급감했으나, FMD 발생 종료 후 2년여가 지난 시점부터 경기, 충남, 경북, 경남에서 산발적으로 다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PED가 2004년 9천145두 발생하더니 2005년 3천652두, 2006년 1만258두, 2007년 1만3천724두, 2008년 1만2천531두, 2009년 6천850두, 2010년 3천92두, 2011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대근)은 지난 22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에 청사신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나주 신청사는 대지 71천㎡에 건축 연면적 14천㎡로 교육시설과 숙박시설 및 교육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교육원은 지난 50년간 수원청사에서 농촌과 농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할 유능하고 창의적인 공직자 육성을 전담해 왔다.기존 수원청사는 70여 명의 인력과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만4천여명의 농림공직자를 교육하고 농촌지역 리더를 양성해 왔다.교육원은 농식품산업의 행정환경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동안 국내 배합사료산업은 한마디로 ‘죽었다 살아났다’고 해야 할까? 상반기 내내 국제 곡물가의 고공행진에다 환율의 불안정, 국내 축산물의 바닥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하반기에는 환율의 하향안정과 국제곡물가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상반기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단번에 환차익으로 경영 손실을 메우는 행운(?)을 맛보았다.리스크 완화로 사료값 인상 억제 자구노력 두각생산량 1천900만톤 돌파…최대기록 경신 예상축산물 소비 운동 자발적 전개…공정거래 서약도배합사료업계는 영업이익보다는 환차익으로 그동안의 경영 압박을 한숨에 돌릴 수 있었던 것.특히 올해 눈에 띄는 대목은 사료기업들이 생산자단체 눈치를 보며 가격인상을 자제해 왔다는 점이다.그동안은 대체적으로 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인상하는 모
축산발전 공로 김태융 과장·정선현 전무 등에 감사패도농축수산단체장과 관련산업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각종 규제완화 및 FTA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공동대표 홍문표·김춘진·김영록)이 주최한 농·축·수산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구했다.이날 포럼은 홍문표 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한’ 주제로 2013년을 되돌아보는 모임이다.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한결같이 정책자금 금리 인하를 요구하면서 FTA에 대응한 가장 실질적인 대책이 바로 이것이라며 거듭 촉구했다.특히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FTA보다도 더 무서운 게 지나친 규제라며 그 예로 가축시설의 거리제한을 꼽았다.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조남
축산정책포럼(회장 윤봉중, 이하 축정포럼)은 지난 19일 송년모임사진을 갖고,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하는 등 덕담을 나눴다.이날 모임에는 포럼 회원외에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축산국장을 비롯한 이상만 축산정책과장, 김종구 축산경영과장, 김태융 방역총괄과장, 박정훈 방역관리과장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이 자리에서 윤봉중 회장은 “올 한해 어려웠던 일은 내년을 위해 모두 잊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하자, 권재한 축산국장은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죽을 각오로 일을 하니 희망이 보인다”고 화답하면서 축산발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