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월 19일부터 02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 내일부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 오늘 강수 > ○ 오늘(19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12~15시)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20mm/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30mm/ 강원동해안: 5~1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mm - (전라권) 전남동부남해안: 20~60mm/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10~4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20~60mm(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mm 이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40mm - (제주도) 제주도(북부 제외): 20~60mm, 제주도북부: 5~30mm ○ (많은
세척계란 냉장유통 의무화…‘들쭉날쭉 온도관리 규정 비효율적’ 지적 단계별 온도 달라 품질관리 애로…일각 “포장업 온도 기준에 맞춰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도입·시행된지 5년이 됐는데도 일선현장에서는 문제점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별포장업 도입으로 대다수 세척계란이 유통되고 있지만 단계별 온도관리 규정이 제각각이기때문이다. 지난 201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 개정 고시를 통해, 식용란은 가능한 한 0~15℃에서 보존·유통해야 하며 세척한 계란은 냉장으로 보존·유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로 세척한 계란과 그렇지 않은 계란의 유통 방식에 구분이 생기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대다수의 계란이 세척,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시작하자 세척란 온도관리 규정의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관련업계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관련법은 개정되지 않고 있다. 계란의 선별포장 관련 규정대로는 물로 세척한 계란은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시까지 10℃ 이하의 냉장 상태로 유통해야 한다. 문제는 유통 단계별 온도규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 선별포장업체
명절 전보다 10%이상 증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설 명절 계란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 전인 지난 1월 29일~2월4일까지 ‘주간 선별포장 물량’은 직전주 대비 약 10%(약 3천170만여개) 수준으로 증가했다. 계란 유통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서 대대적인 ‘농할쿠폰(농축산물할인쿠폰)’발행으로 30구들이 계란 한판의 가격이 5천원대 초반을 계속 유지했던 것이 출하량 증가의 주 요인이다. 지역별로 출하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만 약 2천300만개 가량 직전주 대비 출하량이 늘어나 전국의 계란 출하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경기도는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 인구절반이 집중된 곳으로 할인행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주간답게 대란 이하의 잔알 보다는 특란·왕란의 출하량이 대폭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왕란은 13.2%나 출하량이 증가해서 약 540만개가 늘었고, 특란은 8.5%가 증가해서 약 1천200만개 가량이 전주보다도 더 출하됐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지난 1월 계란은 전월대비 1만1천400만개 증가한 13만4천900만개가 출하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금번 ‘농
아산 육용오리 농장 AI 확진…올 겨울 31번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명절 이후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진입하는 등 날씨가 온화해졌지만 가금농가들의 겨울은 계속되고 있다. 고병원성 AI발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5일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뜸했던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 가금농가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확진 건 이후 보름만, 이달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 12일 기준 이번 겨울 국내에서 발생(농가)한 고병원성 AI는 31건이 됐다. 축종별로는 산란계가 15건, 육용오리 12건, 육용종계와 종오리 각각 2건이다. 문제는 이같은 확산세가 이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명절 이후부터가 겨울철새의 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 가금전문 수의사는 “설 연휴가 끝난 지금부터가 AI 확산이 더 커질수 있는 시기”라며 “연휴 여행과 귀성 등 늘어난 왕래로 사람을 통한 AI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는 탓도 있지만, 이달부터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지낸 철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경욱·이수영 교수팀 연구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영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계란 알레르기가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자연 경과로 호전된다는 분석이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경욱·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 식품알레르기의 자연 경과에 관해 20년 동안 발표된 논문 70여 건 이상을 리뷰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서 식품으로 인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유병률은 증가 추세다. 국가별 IgE(면역글로불린 E) 매개 영유아·소아 식품알레르기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호주 10%, 미국 7.6%, 한국 5.3%로 보고돼 있는데, 영유아의 식품알레르기는 그 종류에 따라 성장하면서 자연히 좋아지거나 소실되는 ‘자연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국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식품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식품들은 계란, 우유, 밀, 호두, 땅콩 등이다. 하지만 이들 중 계란에 의한 알레르기는 만 7~12세 전 즉, 초등학교 입학 전 호전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땅콩 등 견과류에 의한 알레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요 원인 식품별 자연 경과를
현장 점검·방역 시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과 전북도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직전이었던 지난 7일 전북도청 동물방역과와 김제에 위치한 축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방역활동 시연 등을 하고,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림의 방역활동을 소개·시연하고, 전북도는 방역 추진 현장 노하우를 전달해 방역 수준 향상, 신속·효율적인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그간 하림은 고병원성 AI 발생예방을 위해 농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며, 지속적인 선제적 대응과 능동적 예찰을 진행해왔다. AI 방역 지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농장의 AI 발생 위험도를 감소시켰고, 이를 위해 AI 발생 위험지역을 사전에 확인하고 농가의 입추일과 사육밀도 등을 조정해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40여 명의 자체 점검관을 구성해 사육 중인 300여 농가에 대한 일일 유선 방역 점검, 주 1회 방역 활동 점검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한 산란율, 폐사율을 일일 관리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신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무인 판매점인 ‘에그플(대표 양윤식)’이 명절 전인 지난 6일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취약계층의 식료품 지원을 위해 계란 200판(30구 들이)을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사진>했다. 에그플은 산지 직송을 통해 인건비 절감, 중간유통단계를 과감히 철폐, ‘계란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유통한다’는 목표하에 지난 2022년부터 계란 무인판매점을 운영, 계란유통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 하는 업체다. 에그플 양윤식 대표는 “명절 음식 준비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 계란인 만큼, 기부한 계란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2월 16일부터 02월 1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 ○ 어제(15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그 밖의 전국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랍니다. -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나 인도 등에서는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6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으나, 어제(15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7도 이상 떨어지면서 전국에 한파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표되었으니,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 02월 15일부터 02월 1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낮아져,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오늘(15일) 새벽(04~06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전(06~12시)에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로 점차 확대되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이 강수는 오늘 늦은 오후(15~18시)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경북동해안은 내일(16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경기북동부,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02월 14일부터 02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 오늘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수 > ○ 오늘(14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또한, 오전(06~12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서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15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 이번 강수는 늦은 오후(
※ 02월 08일부터 02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눈이 쌓인 지역,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안개 및 빙판길, 도로 살얼음 > ○ (안개) 오늘(8일) 오전(10시)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계란 유통구조개선 위해 축평원서 산지가격 발표 전일 거래가 기준, 실제 시장상황 반영 한계 우려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는 3월부터 계란 산지 가격을 정부가 발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산란계농가들은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중을 밝히면서도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부터 축평원에서 ‘산지가격’을 발표하는 것을 추진중에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계란 산지가격 조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축평원을 비롯, 계란 관련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평원은 그간 계란 시장의 불투명한 가격 결정 구조 등으로 장기간 ‘생산자’와 ‘유통인’ 사이에서 상호 불신이 계속해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계란시장의 불투명한 가격 결정 구조 등으로 발생하는 상호 간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키 위해 가격 조사체계 보완 및 가격 대표성 확보 등이 점차 요구되고 있어 투명한 계란 거래가격 형성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추진케 됐다고 설명했다. 계란 산지가격 조사대상은 매입·매출가격이 일치하는 GP(계란유통센터)와 권역별 관내의 거래 농가로 표본 수는 기존 99개소에서 135개소 이상으로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