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생산성 향상 최적 프로그램 출시 정종열 상무 “위기를 기회로…여정 시작”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양돈·양계·비육우 신제품 공개와 함께 축종별 최적의 프로그램을 알리는 ‘2024 퍼스트 캠페인’<사진>을 이달부터 돌입했다. 캠페인은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월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130여명의 영업 담당자들에게 신제품과 축종별 전략을 알리고, 영업 담당자들은 이날 교육을 토대로 4개월간 2024 퍼스트 캠페인을 주도하게 된다. 축종별 제품에 대한 사양 시험 농장의 실제 우수 실증 사례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마케팅실장 정종열 상무는 “어려운 대내외 사업 환경에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천하제일사료는 퍼스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 천하제일만의 독보적인 과학 기술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퍼스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 양돈 거침없는 성장, ‘더 마이티’ 양돈 농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
농업인·소비자·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을 목적으로 2012년 만들어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3년 사상 최대 규모인 44억6천2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183개 나눔축산봉사단을 중심으로 총 893회에 걸쳐 목적사업을 전국 곳곳에서 전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정기 후원회원은 1만2천961명이다. 이중 축산농가 정기회원은 1천354명에 달했다. 축산농가 후원회원이 아직 많지 않지만 설립 초기 26명에 불과했던 점을 돌아보면 운동본부가 추진해온 ‘1축산농가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아직도 축산현장에선 ‘나눔축산운동’을 잘 모른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운동본부가 분기마다 소식지를 발간해 활동 상황과 후원금 운영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부자 이해도 제고와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축산현장에 잘 닿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축산현장과 소통을 확대하고 나눔축산운동을 알려 축산농가의 동참을 이끌어내 명실공히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산농가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자분석기 도입·온도 관리 시스템 운영…품질 강화 선진(총괄사장)은 올해 선진 두로기 시장점유율 1위 목표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선진은 지난 2월 19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4 선진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목표달성 협약식,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을 실시했다. 지난 2001년 선진영농에서 첫 생산·판매를 시작한 선진 두로기는 현재 전국 6개 총 600두 규모의 AI센터(인공수정용액 생산농장)에서 꾸준히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선진 두로기는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선진 두로기’는 90kg 도달 일령을 앞당겨 전국평균보다 1주일 빠른 출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는 사료요구율(FCR)을 감소시키고, 돈사 회전율을 높여 농장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선진 두로기는 건강한 두록을 키워내는 선진 GGP를 통해 생산되며, 선진이 독점 계약하는 AI센터에서 공급하기에 생산 이력부터 믿을 수 있다. 특히 선진은 지난해부터 정자분석기(CASA)를 도입해 ‘선진 두로기’의 품질력도 강화했다. 정자분석기(CASA)는 기존 현
박진성 PM “더 마이티는 농장 수익을 위한 완벽한 투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 출시로 양돈 농가에게 최고의 생산성을 선물, 벌써부터 양돈농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은 양돈 신제품 ‘더 마이티’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곡물가·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이슈로 돼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60년간의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을 결합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마이티’는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해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어, 향상된 출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및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인 비육돈 생산이 가능하다. 이 뿐 아니다. NEW 키네틱 영양 시스템도 함께 적용하여 영양소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최근 양돈 농가의 생산비 상승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으로서
[축산신문] Q : 약품 관련 문의합니다. A 약품 성분은 트리메토프림 40mg, 설파메타진나트륨 100mg, 설파티아졸나트륨 100mg입니다. B 약품 성분은 옥시테트라사이클린 50mg입니다. 이 두 약품을 함께 주사해도 길항작용이 없을까요? 두 약품 같이 주사하면 상승작용이 있는지 도움 부탁합니다.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A 약품은 설파제, B 약품은 테트라싸이클린이네요. 둘 다 항균제 중 정균제이고, 일반적인 정균제+정균제 투여는 상가작용, 다시 말해 각 약품의 효과 그대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길항작용은 서로의 효과를 억제시키는 것, 상승작용은 서로의 효과를 증강시키는 것이죠. 언급하신 두 약품은 다른 계열의 정균제이므로 많은 범위의 세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함께 쓰셔도 괜찮습니다. Q : 경산우 비육 시 사료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두 사료를 비교했을 때 CP 와 TDN 둘 중 TDN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농협사료 암소 마블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요. 전에 먹이던 비육사료를 2~3개월 전부 다 바꿔주면 되는 건가요? C등급이 많이 나올 가능성도 있나요? 마블 부스터는 보통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축산신문] 박종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2022년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7㎏이며,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85.7㎏이다. 명실 공히 우유와 유제품이 우리 국민의 제 1식량인 셈이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 국민의 식단에 우유․유제품의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의 자급률은 매년 줄어들어 2000년 80.4%에서 2022년 44.8%로 감소되었다. 2000년에 1만3천호에 달했던 낙농가 수는 2022년에 불과 5천900호로, 같은 해 54만4천 여두에 달했던 젖소 사육두수는 39만 여두로 줄어들었으며, 국내 원유의 생산량도 2000년 225만3천톤에서 2022년 197만6천톤으로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전국의 낙농가 70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낙농육우협회의 ‘낙농경영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내 낙농경영주의 53.5%가 60세 이상인 반면에 20~30대 경영주는 10.0%에 불과하다. 경영체를 승계할 후계자도 없고 육성시킬 계획도 없다는 경영주가 37.6%나 되고 있다. 목장경영주의 노령화 현상은 서울·경기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미 하원은 “2023년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전유법(Whole Milk for Healthy Kids Act of 2023)”으로 명명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하원의원의 30%인 134명의 공화, 민주 양당의 초당적 공동발의로 상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의 골자는 10여 년 전부터 미 농무부가 현재 학교 우유 급식에 무지방, 저지방, 가미 또는 무 가미 우유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풀고 전지우유와 지방을 감소한 우유를 추가로 포함하는 것이다. 더욱이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식단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을 총칼로리 함량의 10% 미만으로 규제하고 있지만 이 법안은 그 총량에서 유동식 우유를 제외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우유소비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국가적 지침을 정하는 법률인 셈이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단체는 국제 유제품협회와 미국 우유생산자연맹이다. 우리나라의 유가공협회와 낙농육우협회 같은 단체다. 이 단체들은 최근에 발표되는 논문이나 학술지에서 유지방이 체중을 오히려 감소케 한다거나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낮아진다거나 하는 등의 몇 가지 잠재적 이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축산신문] Q : 요즘 설사하는 송아지가 늘었습니다. 설사 시 린스마이신 4cc과 카토살 5cc 주사합니다. 린스가 안 들으면 바이트릴을 주사합니다. 어미소 분만 4~6주에 로타백신 2cc, 비칸톨5cc 주사하고, 분만 후 어미소에 비칸톨 5cc, 송아지에 비칸톨 1cc 그리고 콕시졸을 먹이고, 분만 4주 후 어미소에 비칸톨 5cc 주사하고 있습니다. 괜찮아진 송아지도 있고 여전히 설사하는 송아지가 있는데 원인과 치료 방법이 궁금합 니다.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답변에 앞서 흔히 하는 설사에 대한 오해를 조금 바로 잡아볼까 합니다. 설사는 동물의 생리학적 증상 중 하나로, 장 내에 뭔가 잘못된 게 들어있거나 생겼을 때 몸 밖으로 밀어내려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분변에 오염된 섭취물로 인한 장 내 감염증의 경우에는 항생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장작용, 다시 말해 장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세균 감염성이 아닌 비소화성 이물 섭취로 인한 경우에는 수액이나 경구제제로 전해질 공급을 해주면서 정장제 사용을 해주면 수 일 내로 설사 변도 좋아지면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사제 사용은 금물입니다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토양 회복, 온실가스 격리 ‘경축순환농법’ 기술 고도화 아프리카 잠바브웨 계획적 방목…사막화 극복 사례 주목을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이라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 행성을 치유하고, 인간의 멸종을 막을 해결책으로 바로 우리들의 발밑에 있는 ‘토양’을 제안한다. 그에 따르면 토양의 질을 원래 상태로 복원한다면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토양이 수용하게 된다. 환경을 파괴한다고 여겨지는 농업이 오히려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 된다고 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축산업 역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소도 이로울 수 있어요” 현대 농업은 경운기를 사용하면서 토지를 약화시켰고 화학비료에 의존하면서 미생물들이 살 수 없게 되었다. ‘대지에 입맞춤을’ 영화 속 전문가들은 미생물이 살 수 있는 토양으로 회복된다면 그 곳에 서식하는 식물과 미생물이 탄소를 토양층 깊숙이 옮기고 또한 퇴적시킨다고 설명한다. 건강한 토양 생태계를 지향하게 되면 가축들은 사막화를 막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토양이 안정화되려면 풀이 있어야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식육견(食肉犬)의 사육은 물론 유통 및 도살을 할 수 없도록 일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국제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국가라는 지목을 받아온 터에 이 법이 시행되면 식육견의 자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한국사회에서 ‘개고기’ 또는 ‘보신탕’이라는 단어가 뒤안길에 묻히며, ‘개’라는 동물은 이제 반려동물로만 존재하는 시대에 접어드는 시대가 되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어느덧 우리나라의 반려동물도 급증하여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일천만시대가 되었고, 그 결과 반려동물시장이 연간 3조2천억원으로 육아시장 3조8천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이를 증명하듯 수의대학(獸醫大學)이 과거 4년제에서 6년제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높은 인기대학이 되었고, 도심의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용품점 숫자가 눈에 띄게 많이 늘었다. 반려동물도 예전에는 개와 고양이에 국한되다시피 했지만 특수동물을 뛰어 넘어 이젠 닭이나 새끼돼지도 반려동물로 애호되고 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도 산업동물과 같이 축산분야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다만 반려동물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이나
▲이승호 회장(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의 딸 소윤양=오는 3월 1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웨딩홀 2층 더뉴홀에서 이정식 씨의 아들 진영군과 화촉을 밝힌다. 앞서 오는 25일 여주 에스컨벤션웨딩&파티하우스에서 결혼식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앞 잔치를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