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2월 26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2025년 이웃사랑 한우곰탕 나눔행사 전달식’을 갖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총 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부했다. 기부된 곰탕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한우곰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울산축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 여성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동지팥죽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때마침 찾아온 동장군을 녹이며 불우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여성회(회장 김영화)는 구랍 19일 장군하나로마트 앞에서 ‘25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동지팥죽행사’<사진>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불우한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계룡축협여성회가 주최하고 논산계룡축협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여성회원들이 마련한 찹쌀과 팥으로 팥죽·가래떡·떡국떡 등을 직접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했는데 시민들은 따뜻한 동지팥죽으로 한파를 녹이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축협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김영화 여성회 회장과 회원들은 한파속에서도 자체 마련한 쌀과 팥으로 만든 팥죽과 떡국떡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불우이웃돕기 기금까지 마련,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논산계룡축협여성회는 이날 2천578만원을 모금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서로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 추운
[축산신문 기자] 가축전염병 갈수록 상재화 전문성으로 축산현장 수호 존경하는 축산신문ㆍ축산농가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며 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상재화와 생산비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 주고 계신 축산농가에도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수의사회의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진료와 방역, 검역, 축산물위생, 식품 안전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의 안정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축산신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수의계와 축산업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오던 ‘가축질병치료보험’이 정식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2026년도에는 축산농가의 높은
[축산신문 기자] 도축업은 국민 식탁 안전 책임 전기요금 문제 해결 우선 과제 2026년 새해를 맞아 모든 축산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무산, E-7-3(도축원) 비자 도입 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굵직한 현안이 이어진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축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을 굳건히 지키며 국민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도축 과정은 축산물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탕박 공정에서 물 온도가 단 2℃만 달라져도 지육의 식미와 상품성이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도축 현장은 고도의 숙련과 책임이 요구되는 전문 영역입니다. 도축산업 종사자들은 3D(힘든·Difficult, 더러운·Dirty, 위험한·Dangerous)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국민이 안심하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축장은 단순한 도체 생산 공간을 넘어 축산물 이력 관리, 등급 판정, 축산 자조금 거출 등 국가 축산 정책의 핵심이 실행되는 중요한 현장입니다. 특히 새벽부터 소 등급 판정을 위한 절개 작업을 수행하는 인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사진 오른쪽>가 거창군이 선정·시상하는 2025년 거창군 농업인대상에 그 이름을 올렸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가운데 매년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거창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하며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문조 대표는 1995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해 온 양돈 분야 전문가로, 자돈 보호를 위한 축사 시스템 특허 등록과 사육단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에서 드물게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농장 경영자이다. 현재 3천406㎡ 규모의 축사를 운영하며 양돈 2천5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을 자체 개발해 동일 체중 기준 타 농가 대비 두당 약 5만원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품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선진화된 동물복지 사양관리’ 모델을 구축해 악취저감과 친환경 퇴비 공급 등 지역 농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아울러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후배 농업인 교육과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전문성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응애 및 기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던 ‘아미트라즈’ 성분의 꿀벌응애 살비제(응애약)가 결국 저항성 내성 문제로 인해, 올해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품목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양봉업계는 물론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 일각에서는 “정부가 문제의 본질적 원인 해결에는 소홀하면서, 응애 방제 약품만 지속적으로 규제한다”고 불만이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023년부터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에 대한 저항성 꿀벌응애를 확인하고, 현재까지 해당 성분의 살비제에 대해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 아미트라즈 성분마저 지원에서 배제할 경우, 살비제 생산·공급 업체를 비롯해 양봉농가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꿀벌응애 방제 방법으로 정기적 밀도 점검을 통해 수벌방 이용, 열처리 등 비 약제를 처리하는 물리적 방법과 더불어 플루발리네이트, 아미트라즈, 쿠마포스와 같은 화학적 방법, 친환경 물질인 개미산(기화), 옥살산(흘림·훈연) 등을 활용해 왔다. 이처럼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에 대해 저항성 꿀벌응애가 나타남에 따라, 그동안 정부는 ‘아미트라즈’, ‘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최근 이상기후 대응, 꿀샘식물(밀원수) 확대, 스마트 양봉기술 도입, 병해충 관리 강화 등 다각적 접근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이 시급한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국내 양봉산업 활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주요 관건으로 떠오른다.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 “베트남산 벌꿀 완전 개방 대응 실질대책 강구”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는 구랍 23일, 창녕군 소재, 경화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향후 산업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근호 양봉협회장과 각 지역 지회장, 성낙인 창녕군수,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김두찬 창녕축협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남 양봉산업의 현안을 함께 공유했다. 정현조 지회장은 개회사로 “양봉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회와 시·군 지부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
존경하는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은 축산업계에 결코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폭염과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가축 폐사와 생산 차질이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냉방·급수·방역 등 대응 비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이동 제한과 방역 강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었습니다. 여기에 고금리 기조와 전기 요금 등 각종 비용 부담이 겹치면서 농가의 수익성과 경영 안정성에 상당한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장을 지키고 변화에 대응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게도 2025년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습니다. ‘성찰과 도약’을 화두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기관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고 준비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발맞추어 ‘동물복지
희망찬 2026년, 축산신문의 신년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41년 성상, 축산신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축산 분야는 시장 개방과 세계화 과정에서 각별한 도전과 시련을 거쳐왔습니다. 소고기 쿼터 협상, WTO/FTA, 광우병 파동, 가축 질병 확산 등 한편으로 걱정, 또 한편으로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서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최근 환경 규제와 반려 문화 확산 등 새로운 변화 역시 국민들과 축산업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저희 농정원은 新 비전 2030 수립을 계기로 현장과 농정의 연결 고리 역할을 더 충실히 감당하려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과학적 농정을 뒷받침할 데이터 확보와 활용, 내부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AI 시대 적합한 방식으로 현장의 애로를 체계적으로 담아 정책 당국에 전달하고 흩어진 농정 관련 유관기관 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농정원이 맡고 있는 반려동물 행동 지도사, 동물사랑 배움터, 동물복지교과서 개발 등 사업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정원은 국민과 소비자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우리 축산업, 선진국 수준의 반려 문화 향상을
[축산신문 기자]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상생의 축산 생태계 구현 앞장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환율상승에 따른 사료비 급등과 소비 위축, 탄소중립과 동물복지 요구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렇듯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고 현장에서의 부담은 여전히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분명한 사실은 축산업이 우리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고 지켜주는 핵심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농촌 경제의 한 축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서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환경, 안전, 윤리를 아우르는 질적 경쟁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비자 트렌드와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 요구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축산식품이 왜 좋은지에 대한 비교 가능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탄소 사양 관리, 분뇨 자원화, 스마트 축산은 앞으로의 생존전략이며, 동물복지와 정보 투명성은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가치 중심의 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환경과 공존하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과 전국의 축산농가 여러분께 희망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축산업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 국제 정세 변화, 같은 복합적인 어려움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주신 축산인 여러분의 헌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국가 방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역시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쉼 없이 달려온 한해 였습니다. 가축방역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 공공의 책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축질병의 발생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기후 변화와 사육 환경 변화로 인해 방역 환경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방역은 더 이상 일시적 대응이 아니라, 미래 축산업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러한 국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가축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은 물론, 평시 예방 활동과 교육, 점검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축산업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돼지고기 품질을 구분하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육색과 관련해 혈액 생리 지표와 유전자 특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구랍 23일 돼지고기 붉은색을 결정짓는 데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혈액 특성과 유전자 요인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흰색 돼지 품종인 랜드레이스를 대상으로 혈액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색소 생성과 철 대사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가 품종별로 다르게 발현되는 특징을 확인했다. 또한 적혈구 관련 지표 가운데 하나인 MCH(적혈구 내 색소량 지표) 수치가 높을수록 돼지고기 색이 더 붉어지는 경향도 파악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혈액의 생리적 특성과 육색 형성 간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철 이동에 관여하는 유전자(HEPH)가 주요 후보 유전자로 선정됐으며, 해당 유전자 인근에서 품종 간 차이를 보이는 4종의 유전자형 변이도 추가로 확인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가 돼지고기 육색 차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와 생리적 특성을 밝힌 기초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